주체111(2022)년 4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인류의 대성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이시였으며 그 누구와도 비길수 없는 숭고한 인덕으로 만사람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하늘과 같은분이시였습니다.》
한없이 넓고 웅심깊은 인정미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세계 여러 나라 정계, 사회계, 학계의 수많은 저명한 인사들과 친분관계를 맺고계시였으며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이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는 특전을 지닌 사람들중에는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도 있다.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가 우리 나라와 인연을 맺게 된것은 1960년대말부터였다.
그는 우리 나라에 다녀온 한 친구로부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보게 되였다.
로작들을 탐독하는 과정에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사상,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의 근본원리는 그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그때부터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과 주체사상에 대하여 서술된 도서라면 침식을 잊어가며 탐독하였다.
후날 그는 《읽을수록 인간에 대한 더없이 진실하고 무한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학설이였다. 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김일성주석각하를 하루빨리 만나뵙고싶었다.》라고 회고하였다.
주체64(1975)년 1월 그의 간절한 소원은 마침내 풀리게 되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꿈결에도 그리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그에게 당신을 처음 만났지만 오랜 친구를 만난감을 느낀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진행한 활동과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하여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현시대는 자주성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사람답게 살수 없다고 하시며 시대의 특징과 인간의 본성적요구, 그 실현방도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늙은 어머니가 있다는것을 아시고 다음번에는 꼭 함께 오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하여 그는 그해에 어머니와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또다시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그들모자를 만나주시고 오찬까지 차려주시였으며 그의 어머니에게는 비단천으로 지은 조선옷을 비롯하여 은정어린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그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도록 초청하여주시고 발로리의 어머니가 다리때문에 고생한다는것을 아시고는 걱정하시면서 친히 온천치료를 비롯한 구체적인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관심속에서 다리병을 완치한 그의 어머니는 고마움에 넘쳐 친척들과 이웃들에게 김일성주석각하의 덕분에 병을 고쳤다고 자랑삼아 이야기하군 하였다.
실로 끝이 없는 어버이의 사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6(1987)년 9월 그가 어머니와 함께 또다시 우리 나라에 왔을 때에는 어머니의 생일날까지 헤아리시고 친히 생일상을 차려주시였을뿐 아니라 몸소 숙소에 찾아오시여 축하해주시며 귀중한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하기에 발로리의 어머니는 우리 수령님의 고결한 인품을 두고 이야기하면서 유럽땅에 그분과 같은 위인이 단 한사람만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입버릇처럼 되뇌이군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력과 숭고한 인덕에 매혹되여 1970년대부터 시작된 그의 평양방문은 1980년대를 이어 1990년대에도 끊기지 않았다.
그는 어째서 당신은 조선을 해마다 방문하는가라는 프랑스대통령의 물음에 조선을 방문하는것은 나에게 있어서 년례행사처럼 되였다, 이슬람교도들은 해마다 메카를 순례한다고 하는데 나는 김일성주석의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평양을 순례하군 한다, 구태여 내가 신자로 된다면 나는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김일성주석을 숭배하는 신자로 되련다라고 스스럼없이 대답하였다.
그는 또한 《나뽈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이딸리아속담을 《죽기 전에 평양을 보라.》라는 말로 고치고싶다는 유명한 말을 하여 서방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적도 있다.
그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한 스승이시고 참된 삶의 은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하고 그 실현을 위한 국제적련대성운동을 벌려나가는 이딸리아의 한 인사에게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진보적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빛나는 업적과 불멸의 혁명생애, 숭고한 덕망에 대하여 잊지 못해하면서 오늘도 그이를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