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애국헌신의 위대한 장정] 깊이 새겨주신 과학농사방법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 사랑하는 내 조국을 위해 모진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들에게 넘겨주고싶으신 한생의 가장 큰 유산은 자력으로 부강하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이였거니,
이 땅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지상락원으로 가꾸시려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맞고보내신 헌신과 로고의 그 모든 낮과 밤들을 우리 천만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며 길이 전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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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모내기를 끝낸 어느한 농장의 포전을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농장포전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의 일군에게 문득 포화수식물대기를 해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당시 농장에서는 한해전 시험적으로 포전들에 포화수식물대기방법을 도입한 결과 벼의 생육에서뿐 아니라 알곡수확고도 현저히 높일수 있었다.
그래서 그해에도 모를 낸 포전들에 포화수식물대기방법으로 물을 대였는데 물이 적고 온도가 낮아 애어린 벼모들이 누런색을 띠며 병들어가는 바람에 급기야 다시 흐름식물대기방법으로 전환하였었다.
결과 모는 살려냈지만 논의 물온도가 낮아져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적지 않은 애를 먹고있었다.
이런 사실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일군에게 포화수식물대기는 날씨가 무덥고 벼가 아지를 좀 친 다음에 하는것이 좋다고, 날씨가 차고 모내기를 갓 한 논에 포화수식물대기를 하면 논바닥이 드러나기때문에 벼가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순간 일군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리치에 맞게 조직하고 집행해나가야 하겠으나 그렇지 못하고 아무러한 연구심이 없이 막무가내로 일해온 지난날이 돌이켜져서였다.
송구스러움에 머리를 들지 못하는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고장은 봄철에는 기온이 낮기때문에 벼모들이 잘 자라지 못하니 담수식물대기를 하고 아지를 치는 시기에는 포화수식물대기를 하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고온피해를 막을수 있게 자주 찬물을 갈아주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은 모든 농사일을 자기 고장의 특성과 농작물의 생육조건에 맞게 과학적으로 착실히 해나가야 한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 끝없이 전하는 사회주의협동벌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