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5일 《우리 민족끼리》

 

그이의 더없는 기쁨

 

한없이 뜨겁고 웅심깊은 인정미와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모든 사람들을 빛나는 삶의 언덕에로 이끌어주시며 인민을 지극히도 사랑해주시고 위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하신 혁명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을 위하시는것보다 더 숭고한 리념은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을 따뜻이 대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타고나신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지향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우리 수령님,

사랑하는 자식들이 남부럽지 않게 사는것은 부모의 행복이다.

나날이 꽃펴나는 인민들의 살림은 위대한 수령님의 더없는 기쁨이였다.

떠나갈 땐 빈배로 가지만 돌아올 때는 배전에 넘친다 …

지금도 이 흥겨운 노래선률이 울릴 때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할 모습이 뜨겁게 추억되여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바다에 나가 물고기잡이전투를 지휘하는 한 일군으로부터 동해에 물고기가 한벌 쭉 깔렸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벌 쭉 깔렸단 말이지, 기름은 걱정말고 푹푹 퍼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곧 내각의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기름문제와 수송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도록 강조하시기 위해서였다.

《떠나갈 땐 빈배로 가지만》하고 그다음에 뭐더라?

전화를 받던 일군은 순간 굳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너무 기쁘시여 노래를 부르고계시지 않는가.

그래, 그래 배전에 넘치지. …

 

(자료사진)

 

동해의 와글거리는 물고기떼 어창에 넘치고 선창에 넘쳐 산더미로 솟는 물고기들이 집집마다에 흘러들어 생선국냄새를 풍기는 밥상에 빙 둘러앉을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그처럼 행복에 겨워하신 우리 수령님,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고있는것인가.

자신께서 명예농장원으로 일하시는 농장에서 10년간의 분배몫을 보내여왔다는것을 아시고 그 분배를 고스란히 농장살림에 보태주신 위대한 수령님,

문제는 뜨락또르며 련결차, 자동차를 사는데 돈이 좀 모자라는것이였다.

한 일군에게 그 사정을 알려주시면서 나는 돈이 없는데 동무가 빚을 좀 내주시오, 내가 다음해 분배몫에서 봉창하도록 하지라고 하신 우리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과 락을 찾으시며 한평생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품에 안겨 살아온 우리 인민이기에 수령님의 품을 조국으로 알고 수령님의 사랑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수령님을 영원히 충성다해 높이 받들어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날이 그 존엄과 위력을 떨치는 강대한 주체조선의 위용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력사,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는 시대의 가장 훌륭한 노래로 끝없이 메아리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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