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5일 《우리 민족끼리》
한없이 뜨겁고 웅심깊은 인정미와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모든 사람들을 빛나는 삶의 언덕에로 이끌어주시며 인민을 지극히도 사랑해주시고 위해주신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하신 혁명이였기에
인간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타고나신
사랑하는 자식들이 남부럽지 않게 사는것은 부모의 행복이다.
나날이 꽃펴나는 인민들의 살림은
떠나갈 땐 빈배로 가지만 돌아올 때는 배전에 넘친다 …
지금도 이 흥겨운 노래선률이 울릴 때면
바다에 나가 물고기잡이전투를 지휘하는 한 일군으로부터 동해에 물고기가 한벌 쭉 깔렸다는 보고를 받으신
《떠나갈 땐 빈배로 가지만》하고 그다음에 뭐더라?
전화를 받던 일군은 순간 굳어졌다.
그래, 그래 배전에 넘치지. …
(자료사진)
동해의 와글거리는 물고기떼 어창에 넘치고 선창에 넘쳐 산더미로 솟는 물고기들이 집집마다에 흘러들어 생선국냄새를 풍기는 밥상에 빙 둘러앉을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그처럼 행복에 겨워하신 우리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고있는것인가.
자신께서 명예농장원으로 일하시는 농장에서 10년간의 분배몫을 보내여왔다는것을 아시고 그 분배를 고스란히 농장살림에 보태주신
문제는 뜨락또르며 련결차, 자동차를 사는데 돈이 좀 모자라는것이였다.
한 일군에게 그 사정을 알려주시면서 나는 돈이 없는데 동무가 빚을 좀 내주시오, 내가 다음해 분배몫에서 봉창하도록 하지라고 하신 우리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과 락을 찾으시며 한평생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