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한편의 영화내용을 깊이 새겨주시며
이민위천, 이것은 우리 인민과 온 세상이 다 아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좌우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늘 일군들에게 인민들속에 들어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 이것이 바로 주체사상의 요구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장장 수십년세월 구현해오신 좌우명은 그 내용의 심오성으로뿐 아니라 만인을 감동시키는 사랑과 정으로 하여 더욱더 위대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한생은 그야말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혈연의 정으로 엮어진 이민위천의 위대한 서사시이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인 주체62(1973)년 1월 어느날 철도부문의 한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직무를 맡았는데 사업을 어떻게 전개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새해에 들어와 인민경제의 중요물자수송에 힘을 넣고있는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예술영화 《우리 렬차판매원》을 보았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은 처녀렬차판매원이 려객들에 대한 상업봉사활동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는 내용을 취급한 그 영화를 보았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영화를 무심히 보지 말고 자신의 사업을 영화에 비추어보아야 한다고 뜻깊은 어조로 일깨워주시면서 지금 철도부문 일군들이 공장, 기업소들에 보낼 원료, 연료, 자재수송에는 힘을 넣고있지만 인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적게 돌리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철도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철도인것만큼 언제나 인민생활과 관련한 수송에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생활에 절실히 요구되는 짐부터 실어나르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간직하신 이민위천, 그것은 그대로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사랑이였으며 인민의 아픔과 고충을 알게 되시면 밤잠도 잊으시며 그를 가시기 위해 찬비내리고 눈보라치는 길도 주저없이 떠나시는 혈연의 정이였다.
좌우명을 인간의 신념과 의지의 거울로 일러오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신념과 의지로뿐 아니라 혁명가가 지녀야 할 가장 위대한 사랑과 정으로 간직하시였다.
그 사랑과 정을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피줄처럼 이어주시였기에 세월은 흐르고 산천은 변해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긍지높이 웨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