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5일 《로동신문》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에 무한히 성실하자

단상 

인격의 높이

 

얼마전 개성고려인삼가공공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만났던 한 녀성직장장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의 모습이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것은 결코 외모가 남달라서도 아니며 사회주의애국공로자라는 칭호때문만도 아니다.

직장종업원 누구나가 우리 직장장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하는 리금숙동무,

그는 어떻게 집단의 사랑을 받게 되였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집단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했을뿐입니다.》

그의 대답은 길지 않았지만 생각이 깊어졌다. 그는 초급일군이기 전에 직장의 한 성원으로서 집단에 무엇인가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도덕적의무감을 안고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것이였다.

집단에 대한 도덕적의무감, 동지들에 대한 사랑, 바로 이것이 그를 누구나 존경하고 내세우는 인격자로 만든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높은 인격을 바라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타고나는것도 아니며 절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앉으나서나 늘 집단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집단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하려고 마음을 쓰며 진정을 바치는 사람만이 훌륭한 인격자가 될수 있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높은 인격의 소유자들이 참으로 많다.

사회주의도덕을 체현한 그런 사람들이 있어 집단의 단합이 공고해지고 단위의 전진이 빨라지는것이다. 인격의 높이는 도덕의 높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주었기에 평범한 녀성직장장의 모습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것이다.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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