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평민] 길가에서 드신 아침식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한평생 자신을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며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그들과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이민위천을 자신의 신조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에 아로새겨진 하많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앞세우며 뜨겁게 격정을 터친다.
우리 수령님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평민이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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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을 자신의 신조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헌신과 로고를 전하는 하많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성시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기 위해 길을 떠나신것은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
안개짙은 새벽길을 달리던 승용차들은 길가의 비탈진 공지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멈춰서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침밥을 먹고 가자고 하시였기때문이였다. 일군들은 그이께서 어떻게 이런 한지에서 식사를 하시겠는가 생각하면서 매우 당황해하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오늘은 자신께서 내겠다고, 어제 저녁에 곽밥을 준비시켰으니 그걸 하나씩 나누어주겠다고 하시면서 그러면 인민들에게 페를 끼치지 않으니 좋고 시간을 절약해서도 좋다고 하시였다.
격정속에 곽밥을 받아든 일군들의 눈앞에 펼쳐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식은 밥에 반찬이라야 콩나물과 도라지무침이 전부였다.
그날의 간소한 야외식사는 15분간도 못되여 끝났다.
마지막 한사람이 저가락을 놓을 때까지 기다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럼 시간도 없는데 더운물로 입가심을 하고 어서 떠납시다라고 하시며 일어서시였다.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신 우리 수령님이시여서 길없는 심산속, 갈대 설레이는 길섶, 섬마을 도래굽이 그 어디에나 이런 가슴뜨거운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신것 아니랴.
정녕 우리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평민의 한평생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