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선물식물들에 어려있는 다함없는 경모의 정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 자리잡은 중앙식물원에는 인류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지성이 깃든 선물식물들이 흠모의 화원을 이루고있다.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만민의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의 정이 매 선물식물들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그이께서 지니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특출한 령도력으로 하여, 한없이 너그럽고 자애에 넘친 인품과 높은 덕망으로 하여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존경과 흠모를 낳은 위인중의 위인이시였습니다.》

선물식물들중에는 주체71(1982)년 6월 위대한 수령님께 수리아인민군 참모장이 올린 회향도 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탁월한 군사전략가로 온 세계의 칭송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경모심을 금치 못하던 그는 수리아사람들이 옛날부터 귀한 약재로 일러오는 회향을 선물로 올리기로 결심하였다.

희귀한 약초였으므로 그것을 구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절절한 소망이라고 하면서 애써 노력하던 끝에 깊은 산중에서 한 로인이 회향을 재배하고있다는것을 알아냈다.

찾아온 사연을 전해들은 로인은 가보로 더없이 귀중히 여기며 키워온것이지만 온 세계가 칭송하는 위대한 분에게라면 자기 가문의 성의를 다하고싶다고 하면서 잎사귀 하나 상할세라 한포기한포기 흙채로 떠서 포장하여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는 이토록 숭고한 마음들에 의해 장수약초 회향은 대양과 대륙을 넘어 우리 나라로 옮겨오게 되였다.

레바논의 주체사상연구조직성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5돐에 즈음하여 삼가 올린 짧은잎설송나무도 마찬가지이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사상사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해하던 그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오래동안 의논하던 끝에 특별히 아름다우며 레바논의 상징식물로 불리우는 짧은잎설송나무를 선물로 올리기로 하였다.

이렇게 되여 레바논사람들이 가장 존귀한분들에게만 선물로 올린다고 하는 짧은잎설송나무가 조선에 뿌리내리게 되였다.

오랜 기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적극적으로 벌려온 이딸리아의 한 인사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따르는 자기의 순결한 마음을 향기그윽한 꽃나무에 고스란히 담고싶어 그이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흰꽃들이 다투어 피여나며 짙은 향기를 풍기는 털마삭덩굴, 사철향기나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희귀한 식물들을 선물로 올리였다. 그리고 몇달후에는 탐스러운 꽃과 주렁진 열매가 드리워지는 참등나무와 줄기와 잎사귀들이 기세차고 회백색을 띠는 흰이삭갈을 또 보내여왔다.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

정녕 중앙식물원에 뿌리내린 모든 선물식물들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인류의 끝없는 매혹과 신뢰,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사연깊은 그 선물식물들과 더불어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은 더더욱 뜨거워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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