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평민] 친히 마련하신 점심식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한평생 자신을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며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그들과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이민위천을 자신의 신조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에 아로새겨진 하많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앞세우며 뜨겁게 격정을 터친다.

우리 수령님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평민이시였다고.

 

* * *

 

세상에 나라와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는 많았어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처럼 인민을 위해 그처럼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고도 한생을 수수하고 소박한 생활을 해오신 인민의 어버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민위천으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의 갈피에는 검소한 점심식사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협의회는 점심때가 퍼그나 지나서야 끝났다.

이때 공장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공장정양소로 모시려고 하였다. 거기에 점심식사를 준비해놓았던것이다.

자기 지방의 특산물로 점심식사를 준비한 이 공장 로동계급과 일군들의 지성은 더없이 극진하였다.

일군들이 정양소에 점심식사를 준비해놓았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럼 모두 같이 가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며 그이를 뒤따랐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앞장서 걸으시며 일군들을 데리고가신 곳은 정양소가 아니라 그이의 숙소였다. 일군들은 너무도 뜻밖의 일에 어리둥절해졌다.

그곳에는 간소한 점심상이 차려져있었던것이다.

소박한 식탁에는 조밥 몇그릇과 오이랭국이 올라있었다.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라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은 우리가 준비해온 식사를 같이하자고 하시며 오늘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오이랭국이 그저그만이고 거기에 조밥이 제격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날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낮에 있었던 일을 두고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대접놀음을 반대합니다. …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구도 따르지 못할 가장 고결한 겸손성으로 만민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수없이 꽃피우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한없이 고결한 인민적수령의 위대한 한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평민의 한평생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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