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만강의 시내가에 울려퍼진 《사향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사향가》의 노래선률이 끝없이 울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지으시고 즐겨부르시던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노래의 구절구절을 조용히 외워보느라면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녀대원들에게 《사향가》를 배워주시던 잊지 못할 만강의 봄날이 떠오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주체25(1936)년 봄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만강에 머무르고있을 때의 일이다.

그때 숙영지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강의 시내가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한 녀대원이 빨래를 헹구며 봄의 정취에 잠겨 부르는 노래소리를 들으시고 그곳으로 다가가시여 동무들도 고향생각이 나는 모양이라고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정한 음성으로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고향의 봄이 각별히 그리운 법이라고 하시며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나직이 노래를 부르시였다.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 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부르시는 《사향가》의 노래에 크게 감동된 녀대원들이 그이께 그 노래를 배우고싶은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야 어렵겠는가고 하시면서 노래를 배워주시였다.

 

우리 집에서 멀지 않게 조금 나가면

작은 시내 돌돌 흐르고 어린 동생들

뛰노는 모양 아 눈에 삼삼해

정녕 《사향가》는 아름다운 만경대에 대한 애틋한 정서, 일가분들에 대한 그리움이 넘치는 우리 수령님의 노래인 동시에 항일혁명투사들모두에게 있어서 조국을 그려보게 하고 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게 한 불멸의 애국찬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향가》의 뜻깊은 선률과 함께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주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나운 눈보라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역경을 맞받아나갔으며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다.

두고온 고향에 대한 사랑이 애국의 불길로 활활 타오르도록 《사향가》를 대원들모두의 심장의 노래로, 투쟁의 진군가로 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

정녕 《사향가》는 우리 수령님의 항일혈전사, 애국헌신으로 수놓아진 성스러운 한평생이 함축되여있는 위대한 애국의 노래이며 언제 어디서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혁명적락관주의로 살며 투쟁하라고 후손들을 깨우쳐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귀한 당부의 메아리이다.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꿈결에도 잊을수 없네 그리운 산천

광복의 그날 아 돌아가리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애국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뜨겁게 맥박치는 이 노래를 부르며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사향가》, 우리는 이 노래와 함께 열화같은 조국애로 조국해방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세만세 칭송하며 길이 빛내이리라.

이 노래를 더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해 힘차게 용진 또 용진할것이며 위대한 내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반드시 전변시키리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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