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평민] 때이른 《성공》의 기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한평생 자신을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며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그들과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이민위천을 자신의 신조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에 아로새겨진 하많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앞세우며 뜨겁게 격정을 터친다.

우리 수령님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평민이시였다고.

 

* * *

 

전후 어느날이였다.

외국에 출장을 갔던 한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출장정형을 보고드리고나서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머뭇거리였다. 꼭 말씀드릴것이 있는데 말을 떼기가 몹시 힘든 모양이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슨 일인가고, 어서 말하라고 거듭 이르시여서야 겨우 말문을 열었다.

《수령님, 이번 출장길에 수령님께 올리려고 모내의 한벌 구해왔습니다.

지난해 겨울처럼 광목내의차림으로 이해 겨울을 나실것이 마음에 걸려 의논끝에 사왔습니다. 저희들의 성의이니 받아주십시오.》

그는 보자기에 정히 싸가지고왔던 모내의를 꺼내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푹신해보이는 모내의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시였다.

《고맙소. 하지만 우리 인민들이 아직 전쟁의 상처를 가시지 못해서 변변한 옷을 입지 못하고있는데 내가 어떻게 모내의를 입겠소.

나는 오래전부터 습관된 이 광목내의면 그만이요.

나라가 해방된지도 10여년세월이 지났건만 항일의 그날처럼 늘 수수한 광목으로 지은 면내의를 입고지내시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래서 일군들은 몇번이나 두툼한 내의를 떠올렸으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마다 사양하시며 받지 않으시였다.

그런 사연을 잘 알고있는 일군은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으리라 마음다지며 다시 말씀올렸다.

《수령님, 저희들은 이 모내의를 가슴에 품고 바다를 건느고 여러 국경을 넘어왔습니다. 그러니 저희들의 성의를 꼭 받아주십시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성의를 헤아려주시여 고맙다고, 그럼 둬두고 가라고 하시였다.

뜻을 이루게 된 일군은 기쁜 마음으로 돌아섰다.

《성공》의 기쁨은 참말 큰것이였다.

하지만 그의 기쁨은 너무도 때이른것이였다.

그 며칠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나는 그전부터 습관되여온 이 광목내의가 좋소. 활동하기에도 편리하고 인민들속에 들어가기도 자연스럽고라고 하시며 일군들의 성의가 깃든 그 모내의를 속탈이 있는 어느 한 항일투사에게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참으로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한 일에서는 모든것을 만류하시고 소박한 생활을 해오신 어버이수령님은 정녕 위대한 혁명가이시였고 위대한 평민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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