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을 한평생 떠받드신 자애로운 어버이
이민위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한평생이 함축된 이 네 글자에 얼마나 심오한 철학이 있고 거대한 력사가 집약되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자신의 하늘로 떠받드신 인민은 그 어떤 초인간적인 존재나 특수한 몇몇 사람들의 집단이 결코 아니였다.
기나긴 세월 정치적무권리속에 살아가던 사람들, 공장과 농촌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로동자, 농민들 그리고 수많은 지식인들이 바로 그이의 인민이였고 하늘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세상 전부를 대표한다고도 할수 있는 인민이라는 거대한 집체는 항상 력사의 수레바퀴를 진두에서 성실하게 굴려왔다고, 그 력사에 거북선이 필요하면 거북선을 만들었고 피라미드가 필요하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시대가 피를 요구할 때 인민은 육탄이 되여 서슴없이 화구앞으로 죽음을 맞받아나갔다고 뜨겁게 회고하신것이다.
인민을 우매하고 미개한 계몽대상으로 보아오던 온갖 그릇된 사고방식을 뒤집어엎으시고 인민이야말로 선생이며 혁명을 추동하는 기본동력이라는것을 확고한 신조로, 좌우명으로 삼으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에 달하는 혁명령도의 나날을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인민적령도로 수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도 국가도 인민을 위하여 세우시고 군대도 인민을 위하여 창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시작도 끝도 인민이였다. 인민으로부터 출발하고 인민으로 일관되여 끝없이 펼쳐진것이 곧 그이의 거룩한 사색이였고 위대한 활동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소에 간직하고계신 제일 크고도 일관한 념원은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잘살게 하는것이였다.
주체47(195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배를 타시고 대동강의 반월도앞에 이르시였다. 배를 세우시고 기슭에 병풍처럼 펼쳐져있는 바위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을 드시고 저 바위가 옥류벽인데 집터로는 아주 좋은 자리라고, 바로 저기에 대동강풍경에 어울리면서도 마치 물에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조선식료리집을 번듯하게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고 하시였다.
천하의 절승경개를 자랑하는 옥류벽우의 명당자리에 푸른 추녀 나래를 편 조선식건물로 된 인민을 위한 식당을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이름도 몸소 《옥류관》이라고 지어주시였다.
정녕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우리 수령님의 은덕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진펄에 빠진 승용차를 한치한치 미시며 북방의 농촌마을을 찾으신 이야기며 한낮이 기울 때까지 여러 농장포전을 돌아보시고 풋강냉이로 때늦은 점심식사를 대신하신 사실을 비롯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가 이 땅 그 어디에나 뜨겁게 새겨져있다.
인민과 잠시라도 떨어지시면 귀중한것을 놓친듯 허전해하시고 인민들과 만나실 때면 이 세상에 그보다 행복한 순간이 없으신듯 그토록 기뻐하시며 환히 웃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어떻게 잊을수 있겠는가.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령도자나 정치가는 많았어도 위대한 수령님처럼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한평생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해 사색하시며 인민과 함께 혁명의 먼길을 걸으시면서 인민의 어버이가 되신 령도자, 정치가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정녕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시고 인민을 하늘높이 떠받드시는 과정에 체질화하신 지론이였다.
우리 다시금 숭엄한 마음으로 위대한 태양의 모습을 삼가 우러른다.
오늘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온 누리를 밝히는 태양의 미소로 자신께서 한평생을 다하여 하늘로 떠받드신 인민에게 끝없는 축복을 보내신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