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주체의 영원한 봉화
낮이나 밤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불타오르며 하늘끝까지 찬란한 빛발을 뿌리는 주체사상탑의 봉화,
돌이켜보면 인류는 얼마나 오랜 세월 자기 힘을 자각하지 못한채 암흑속을 방황했던가.
참된 삶을 갈망하는 세기의 숙원, 인류의 념원을 한가슴에 안으시고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압제속에서 온갖 무권리만을 강요당하며 살아야 했던 피압박근로대중에게 참된 삶의 길을 밝혀주고 존엄을 찾아주신 우리
우리 인민만이 아닌 착취받고 압박받던 식민지약소민족들이 그 빛발따라 투쟁의 길에 떨쳐나섰다. 주체사상은 혁명하는 나라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에게 투쟁과 전진의 억센 힘을 안겨주었다.
누군가가 말했다.
주체사상탑을 조선의 탑이라고만 할수 없다고, 주체의 봉화는 온 인류가 바라보는 희망의 등대이라고.
정녕 주체의 봉화가 밝혀주는 길을 따라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자주와 정의의 길로 힘차게 걸어왔다.
주체사상이 창시된 때로부터 어느덧 한세기를 가까이하고있다. 하지만
그렇다.
새날의 려명을 불러오며 주체의 봉화는 순간도 멈춤없이 타오르고있다.
온 나라에, 온 세계에 영원한 빛발을 뿌려주며.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