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평민] 한없이 고결한 풍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한평생 자신을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며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그들과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이민위천을 자신의 신조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에 아로새겨진 하많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앞세우며 뜨겁게 격정을 터친다.

우리 수령님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평민이시였다고.

 

* * *

 

한평생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전하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천만군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어느해 겨울 위대한 수령님께서 녕변군의 한 협동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른새벽부터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러는 가운데 시간은 퍼그나 흘러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점심시간을 잊으신듯 어떻게 하면 농사를 더 잘 지을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이곳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겠는가를 두고 깊이 마음쓰시였다.

한두시간도 아니고 반나절이나 그것도 추운 겨울의 날씨에 찬바람을 맞으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이제는 점심시간이 되였는데 농가에 들어가 몸도 녹이고 식사도 하실것을 정중히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날씨가 춥다고 가까이에 있는 농장원의 집에 들어가 점심식사를 하자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집주인에게 페를 끼칠수 있다고, 점심식사를 준비해가지고온것이 있으면 밖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자고 교시하시였다.

아침에 준비해가지고온 식사라야 꽁꽁 얼어든 음식뿐이였다.

일군들은 격정이 북받쳐올라 선뜻 움직이지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정다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간이 긴장한것만큼 불을 피워 물이나 덥혀가지고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여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몸소 주변에 널려있는 삭정이들을 모으시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찬바람부는 밖에서 일군들과 함께 검소한 식사를 하시였다.

인민을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고 자신을 위한 일에서는 조금도 타협하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 인민을 위한 그이의 현지지도의 날과 날들은 이렇게 흘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인민의 행복과 기쁨을 자신의 제일가는 락으로 여기시며 인민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