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불멸의 글발앞에서

약동하는 봄을 맞이한 수도 평양의 이 아침.

옥류교입구에 세워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글발 《옥류교》를 정성들여 닦고있는 녀인들의 모습 어찌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것인가.

아마도 《옥류교》라는 뜻깊은 다리이름이 태여나던 못잊을 그날의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지기때문이리라.

대동강에 다리건설이 한창이던 60여년전 어느날 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리이름을 놓고 인민들로부터 의견이 제기되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흐르는 대동강물결에 한동안 눈길을 보내시다가 일군들에게 참말로 이곳을 흐르는 대동강물은 글자그대로 옥류이라고, 예로부터 인민들이 즐겨부르는 옥류라는 이름을 따서 옥류를 건느는 이 다리를 《옥류교》라고 하는것이 어떤가고 하시였다.

인민의 의사를 헤아리시고 인민들이 부르기 좋고 또 부르고싶어하는 이름을 친히 지어주시고 그후 다리의 이름도 친필로 써주신 위대한 수령님.

《옥류교》!

정녕 그 글발은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뜨겁게 전하며 오늘도 빛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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