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애국헌신의 위대한 장정] 포전길에 어려오는 어버이모습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 사랑하는 내 조국을 위해 모진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들에게 넘겨주고싶으신 한생의 가장 큰 유산은 자력으로 부강하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이였거니,

이 땅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지상락원으로 가꾸시려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맞고보내신 헌신과 로고의 그 모든 낮과 밤들을 우리 천만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며 길이 전해간다.

 

* * *

 

3월이라 따뜻한 봄기운이 짙어가는 내 조국의 전야에 울려가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못잊을 그리움에 포전길 걸을 때면

가슴에 안겨오는 수령님 그 모습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노래를 불러보느라면 해와 달이 다하도록 영원히 잊을수 없는 숭엄한 화폭이 어려온다.

수수한 농립모를 쓰시고 포전길에 서계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드높이 사회주의협동전야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에 한없는 그리움이 물결친다.

지금도 포전길을 걷느라면 그 누구도 아직 잠에서 깨여나지 않은 이른새벽부터 땅거미가 지는 저녁까지 농장들을 찾고찾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 가슴뭉클하게 어려오고 알곡생산을 늘여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지평선너머에서 들리여오는듯싶다.

미림벌에 가면 해방된 새 조선의 땅에 몸소 모를 꽂아가시던 우리 수령님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농민들을 볼수 있고 연백벌을 찾으면 풍년든 가을에 다시 오겠다 하시던 자애로운 그 음성을 노래속에 떠올려보는 진정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며 청산벌에서는 자기들과 농사일을 하나하나 의논하시던 어버이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사는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으리라.

봄명절 그날에도 농장을 찾으시고 들판에 구수한 낟알향기가 넘쳐날 때에도 포전길을 걸으신 우리 수령님.

오늘도 온천군 금당리사람들이 눈굽적시며 새겨보는 가슴뜨거운 추억이 있다.

주체83(1994)년 6월 19일, 그날은 일요일이였다. 더우기 하늘에서는 따가운 해볕이 내려쪼이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이 포전길의 먼지까지 휘말아올려 잠시 서있기만 해도 숨이 막혀왔다.

이런 날씨에 팔순이 넘으신 우리 수령님께서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농장에 찾아오시여 포전에서 새로 만든 관수시설을 보아주시면서 농사형편을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이 농장 제3작업반포전을 돌아보시며 강냉이의 키가 크다고, 그만하면 강냉이농사가 잘되였다고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예상수확고에 대하여 알아보시고나서 다른데서도 다 여기처럼 농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러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다.

그때까지도 바람은 멎지 않고 더 세차게 불어왔다.

일군들이 바람이 사나운데 이젠 그만 돌아가시자고 몇번이나 말씀올렸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 바람을 많이 맞아야 풍년가을을 본다고 하시며 포전길을 계속 걸으시였다.

바로 그날처럼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온 나라의 농촌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오곡을 자래우고 백과를 무르익히지 않으셨던가.

한 나라의 수령이 이처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쉬임없이 멀고 험한 포전길을 걸은 례가 어디 있으랴.

내 나라의 포전길, 그 길은 정녕 인민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성스러운 길, 그 끝을 알수 없는 사랑의 길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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