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5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려명을 불러]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원칙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의 갈피마다에는 온 겨레를 통일된 조국에서 살게 해주시려고 위대한 헌신의 나날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끝없는 로고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두고 마음 못놓으시며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신 우리 수령님, 겨레에게 통일의 기쁨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그이께서 걸으신 길,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이며 그 나날에 내놓으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은 그 얼마나 정당한것이던가.

오늘도 우리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장 정당한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마련해주시던 력사의 그 나날들을 돌이켜볼 때마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인민과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

1970년대초에 들어서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는 유리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의 3대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공화국북반부에서는 사회주의진지가 날로 철옹성같이 강화되고 남조선에서는 조국통일과 반파쑈민주화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국제적련대성도 더욱 강화되였다.

탁월한 정치적식견과 비범한 통찰력으로 내외정세의 흐름을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0(1971)년 8월초 남조선의 민주공화당을 포함하여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 폭넓은 북남협상제안을 내놓으시였다.

그것은 설사 지난날 나라와 민족앞에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진정으로 평화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길에 나선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함께 손잡고 나아가시려는 민족의 어버이의 넓은 도량과 숭고한 통일의지의 발현이였다. 끊어진 민족의 피줄을 하루빨리 잇기 위한 민족사적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이런 애국애족적인 제안을 내놓으실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폭넓은 북남협상제안은 평화통일을 집요하게 반대하여온 내외분렬주의세력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대결의 장벽을 통채로 뒤흔들었다. 남조선인민들은 우리의 폭넓은 북남협상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그에 하루빨리 응해나설것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조선정계와 보수집권당안에서까지 북남협상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날로 높아가는 민족의 통일기운과 북남협상요구로 궁지에 몰린 남조선당국자들은 마지못해 협상의 마당에 끌려나왔다.

하지만 그들은 흩어진 가족을 찾기 위한 적십자회담으로 협상을 대치하려고 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이 비록 포괄적인 정치협상과는 거리가 먼것이였지만 북과 남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민족의 내부문제를 토의하게 되는 그자체를 귀중히 여기시고 북남적십자회담을 개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통일의지에 의해 북과 남사이에는 적십자회담이 진행되고 그와 별도로 고위급대표들의 접촉이 시작되게 되였다. 수십년세월 덧쌓이기만 하던 분렬의 장벽에 바야흐로 돌파구가 열리기 시작하였다.

주체61(1972)년 5월 3일, 이날은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의 전환적국면이 열린 잊을수 없는 사변의 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 첫 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주시였다. 지난날의 죄많은 과거를 불문에 붙이시고 너그럽게 맞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에 남측대표는 황송함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이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측대표에게 통일문제의 절박성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고나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우는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라고, 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북과 남이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나라를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되여야 한다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남측대표는 자리에서 일어나 정중한 자세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전적인 동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그에게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 조국통일을 실현하자면 북과 남사이의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하는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는것, 같은 민족으로서 북과 남사이에 싸움을 하지 말아야 하며 어떻게 하나 갈라진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해야 한다는것 등의 문제들에 대해 사리정연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통일운동의 첫 시기부터 구상하여오신 통일위업의 근본초석으로서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일수 있었다. 너무도 공명정대한 우리 수령님의 말씀에 깊이 감동된 남측대표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이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의 3대원칙을 《통일의 큰 기둥으로 삼을것을 맹세합니다.》라고 거듭 지지찬동의사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에서 북과 남사이에 중요한 공통점을 찾았으며 가장 원칙적인 문제에 합의를 보았다고 하시면서 북남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북과 남사이에 공동위원회와 같은 기구를 조직하여 운영할데 대한 문제, 3대원칙의 발표와 관련한 실무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담화는 먼동이 터오는 새벽녘에야 끝났다.

그때로부터 두달후인 주체61(1972)년 7월 4일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북남공동성명이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공식발표되였다. 이로써 우리 겨레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원칙을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의 그 나날에 마련해주신 조국통일3대원칙은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으며 새 세기 자주통일의 기관차를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떠밀어주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불멸의 통일대강을 안겨주시고 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영원히 빛을 뿌리며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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