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뜻깊은 사연을 전하는 조선인민군의 첫 군복

 

온 나라 천만인민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2월 8일이 왔다.

뜻깊은 이날을 맞이하는 우리의 눈앞에는 지금으로부터 74년전의 첫 열병식이 삼삼히 어려온다.

해방된 조국의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던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을 그려볼 때면 우리 인민은 오늘도 그들이 입었던 조선인민군의 첫 군복이 어떻게 세상에 태여났는가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조선인민군의 첫 군복!

바로 여기에는 우리의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시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색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조성된 정세와 혁명무력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하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군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것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며 거대한 군건설업적입니다.》

주체35(1946)년 9월 어느날 몇몇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빨리 우리 군대의 군복을 제정하시려는 자신의 생각을 터놓으시였다.

사실 그때 군인들에게 통일적인 군복을 해입히지 못하다나니 정규적면모를 갖추는 사업에서는 적지 않은 애로가 제기되고있었다. 그러나 일군들은 갓 해방된 나라의 경제형편에서 군복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이렇다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었다.

군복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결심은 단호하시였다. 평양학원을 창설하시던 그때에 벌써 우리 인민군대의 군복은 어떤 색갈로 하며 어떤 형식으로 만들겠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시고 그와 관련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군복형식을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규정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는 조선땅에서 혁명을 하여야 하고 조선땅에서 적과 싸워야 하는것만큼 군복형식도 마땅히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규정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군복형식을 규정하는데서 조선사람들의 체질과 생활풍습,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민족적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민족적특성을 살린다고 하여 옛날것을 그대로 모방하여서는 안된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우리의 실정에 맞게 군복의 형식을 제정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군복을 만든 경험에 기초하여 민족적특성을 살리면서 군사적요구와 현대적미감에 맞게 군복형식을 바로 규정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우리 군대는 로동자, 농민의 리익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의 군대, 혁명의 군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군대의 군복은 인민들에게 친근감을 줄수 있게 소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위대한 수령님의 이 가르치심은 조선인민군의 첫 군복의 형식을 규정하는데서 근본으로 삼아야 할 문제들이 다 포괄되여있는 강령적인 지침이였다.

이뿐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복을 위풍있게 만들자면 군복에 장식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군대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이기때문에 군복에 인민의 군대라는것을 상징하는 표식이 있어야 한다고, 군관복저고리의 팔소매에 인민의 군대라는 뜻에서 붉은 줄로 《사람 인》자표식을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신 가르치심속에는 벌써 우리 군대의 군복형식과 그 특성이 세세히 다 반영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구체적인 지도가 있음으로 하여 마침내 군복도안이 완성되게 되였다.

새로 만든 병사, 군관, 장령 그리고 녀성군인들이 입을 군복형태의 규격, 재질 등이 다 반영되여있는 인민군대의 군복도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잘되였다고, 군복을 도안대로 만들면 우리 군대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좋은 군복이 될것이라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군복도안이 완성된데 이어 새로 꾸리는 피복공장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다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관심과 보살피심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군복이 생산되게 되였다.

인민군대의 고상한 정신과 위풍을 그대로 보여준 첫 군복, 그 군복제작을 위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바치신 불면불휴의 로고에 대하여 우리의 혁명사는 길이길이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