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대오는 신심충천하다

 

시간을 주름잡는 사람들

 

하루는 24시간, 일년은 365일.

시간의 흐름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을 주름잡아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는 사람들을 어디서나 볼수 있다. 그들가운데는 백마화학건설사업소 건축1직장 건설자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얼마전이였다. 온 하루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지던 신의주화학섬유공장개건공사장에 어둠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직장장 리정길동무는 생각이 많았다. 천정에 붙일 마감건재를 해결할수 있는 신통한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던것이다.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마감건재가 없는 조건에서 설계상요구대로 공사를 내밀기 어렵다는 한숨섞인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으로 마감건재문제를 해결하여 맡은 대상공사과제를 제기일안에 끝낼것을 결심한 리정길동무는 건설자들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 공사가 어떤 공사입니까. 하루빨리 우리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이 아닙니까.》

그러면서 그는 마감건재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우리가 손털고 나앉으면 공사는 어떻게 진척되겠는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당에 보고드릴 완공날자를 절대로 드틸수 없다고 절절히 호소하였다.

심금을 울리는 그의 호소에 저마다 주먹을 불끈 틀어쥐고 일어섰다.

《동무들, 우리야 모두 기능공들이 아니요. 없으면 만들어내서라도 공사기일을 무조건 보장합시다.》

《옳습니다. 우리가 하자고 해서 못한것이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그들은 다시금 떨쳐일어나 집체적지혜를 합쳐나갔다. 그런 속에 석재를 붙이듯이 콩크리트로 천정부재를 만들어 마감건재를 대신할수 있는 훌륭한 방안이 나오게 되였다.

그 방안을 받아들인다면 설계상요구도 지키면서 공사기일도 앞당길수 있었다. 즉시 작업조가 편성되고 부재생산에 진입하였다.

한편으로는 부재가 완성되는 차제로 천정에 붙이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였다. 높은 곳에서 무거운 부재를 맞잡고 용접으로 붙여야 하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흘렀지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작업을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누구도 힘들다고 물러서려 하지 않았고 숙소로 들어가는 시간마저 아까와 모두가 작업장에서 식사를 하며 일손을 다그쳐나갔다.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념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전에는 순간도 멈춰설수 없다. 더욱 부강해질 앞날을 그려보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오늘의 일분일초를 불같이 살며 투쟁해나가자!

이런 일념으로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투쟁한 그들은 끝내 수십일이 걸려야 한다던 천정공사를 단 보름만에 완공함으로써 맡은 과제를 제기일안에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게 되였다.

그 나날에 그들이 심장깊이 절감한것이 있다. 그것은 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고 분발하여 일떠서면 누구나 시간을 주름잡으며 내달릴수 있다는것이였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