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명당자리에 비낀 소원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하나둘 늘어나는데서 제일 큰 기쁨을 느끼시는분이 우리의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 인민에게 안겨줄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주시고 찾으시여서는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며 위민헌신의 의지를 더욱
가다듬으시는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특색있게 일떠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새겨진 이야기도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주체107(2018)년 6월 어느날 밤이였다.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일군들은 커다란 격정에 휩싸이게 되였다.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일군들과 따뜻이 인사를 나누신
식당 1층의 실내못들도 만족속에 돌아보시고 큰삽조개못턱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서는 이렇게 맛도 좋고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은 여러가지 수산물들을 봉사해주면 우리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거라고,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식당의 위치는 물론 설계형성안들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며 건설력량편성으로부터 자재, 설비보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허나 그 모든 로고를 깊이 묻어두시고 인민들이 누리게 될 기쁨만을 생각하시니 숭고한 화폭앞에 누군들 감복하지 않으랴.
하지만 일군들은 그때까지도 다 모르고있었다.
릉라다리와 옥류교, 옥류관과 창전거리의 밤경치를 바라보시던
새겨볼수록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조국에는 많고많은 명당자리들이 있다. 그 하나하나의 자리들이 모두 우리 인민의 행복의 터전이 되고 인민의 보금자리들로 솟구쳐오르지 않았던가.
이 땅의 명당자리는 모두 인민의것이며 그 훌륭한 터전들에 인민의 재부가 꽉 들어차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일군들은 식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식당의 모습은 단순히 건축물로만 안겨들지 않았다.
정녕 그것은
김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