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애국심의 높이

 

며칠전 내가 올해 진군길의 앞장에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았을 때였다.

공장을 가까이 할수록 구내를 들었다놓는 기동예술선전대의 박력있는 출근길선동이 힘차게 들려왔고 그에 맞춰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종업원들의 모습마다에 새로운 위훈을 창조할 신심과 락관이 비껴있는것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그들과 발걸음을 함께 하며 공장정문을 통과하던 나는 마중나온 공장일군과 만나게 되였다.

서로 인사말을 나누고나서 올해 첫 전투부터 높은 생산실적을 내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고, 그 비결이 무엇인가고 묻는 나를 그는 생산현장에 설치된 대형액정TV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였다.

거기에는 직장, 작업반, 개인별생산실적과 질보장정형을 다같이 보여주는 도표가 현시되여있었다. 바로 경쟁도표였다.

일군의 설명을 들으며 그것을 보던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흔히 경쟁이라고 하면 앞선 단위가 있기마련이고 그 순위를 알려주는 경쟁도표에서도 높낮이가 서로 다른 줄을 보게 되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공장의 경쟁도표는 모든 줄들이 높낮이의 차이가 거의 없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높은 생산실적을 보여주며…

한동안 경쟁도표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나를 바라보며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공장의 생산장성의 비결은 바로 이 경쟁도표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우리 종업원들은 이 경쟁도표가 자신들에게 있어서 애국심의 높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항상 경쟁도표를 보면서 자신을 채찍질하고 계속 분발하기 위해 애쓰고있습니다.》

일군의 말을 듣고보니 나에게는 경쟁도표의 매 줄들이 새삼스럽게 안겨왔다.

경쟁도표의 높이이자 애국심의 높이.

이 말을 떠올리느라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7차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충성의 200일전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던 어느날 이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많이 받은 공장이여서 그런지 일본새가 확실히 다르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최근에 돌아본 공장들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태워주신 천리마를 타고 시대를 주름잡으며 내달리던 전세대들처럼 힘차게 내달림으로써 온 나라의 본보기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처럼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뜨거운 가슴마다에 새겨안은 이 공장의 로동계급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높은 뜻을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언제나 애국의 마음을 안고 모두가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혁신자로 이름떨칠 열의에 충만되여있는것이며 경쟁도표의 높이도 거의나 꼭같은것 아니겠는가.

그렇다.

경쟁도표, 정녕 그것은 올해에 더욱 분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기어이 관철할 공장 종업원들의 충성의 마음, 불같은 맹세가 비껴있는 량심의 거울이였다.

장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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