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애국자가 많아 강하고 흥하는 나라이다

 

내 나라에 빛과 열, 힘을 더해주는 사람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일단 불만 달리면 빛과 열, 힘으로 전환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만들어낼수 있는 공업의 식량인 석탄,

천길땅속에서 피땀을 바치며 그 귀중한 석탄을 캐내는 탄부들이야말로 조국에 빛과 열, 힘을 주는 참된 애국투사들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우리 탄부들을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높이 내세워주고있지 않는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에서 조국을 억척같이 떠받들고있는 탄부들의 불굴의 신념, 애국의 의지, 전진의 기상을 여기에 조금이나마 담아본다.

 

천연암벽을 뚫는 착암기

 

《우리는 지금도 1211고지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매봉산초소를 떠났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것은 수십년전 천성청년탄광 탄부들의 목소리만이 아니다. 지금도 병사시절의 한모습으로 공업의 식량을 마련해가는 제대군인탄부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이런 웨침이 울려나온다.

착암기는 우리들의 전투무기라고 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계속혁신의 불길을 지펴나가는 순천의 탄부들을 비롯한 각지 탄전의 참된 인간들의 모습도 어려온다.

혁명의 총대를 잡았던 손에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착암기,

이것이 단순히 천연암벽을 뚫는 기계였던가.

안전모의 조명이 꺼지면 자체로 불망치를 만들어 막장을 밝히였고 압축공기가 모자라면 정대를 틀어쥐고 수굴로 기어이 발파회수를 보장하는 탄부들, 그들은 정녕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 조국이 나아갈 전진의 길에 가로놓인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가는 억센 착암기와도 같은 사람들이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찾을수 없는 깊은 막장속에서도 오직 석탄산을 더 높이 쌓기 위해 한m 또 한m 굴함없이 전진하는 탄부들의 불굴의 정신력, 그것이야말로 내 조국의 귀중한 전진의 동력이 아니겠는가.

 

꿋꿋이 서있는 동발나무

 

누구나 즐겨읊는 시 《동발나무》에는 《산우에서 머리높이 하늘을 찌르더니 산밑에서도 산을 이고 굽힘이 없도다》라는 구절이 있다.

지압이 너무 육중하게 실리면 막장의 동발나무도 어차피 꺾이운다.

그러나 이 시의 동발나무는 그런 보통의 버팀목을 가리키지 않는다. 절대로 꺾이지 않고 꿋꿋이 버티여내는 지하막장의 억센 기둥을 의미한다.

힘껏 달리면 불과 몇분만에 다달을 거리를 근 450일동안 해를 이어가며 전진하여 송남청년탄광의 침수갱들을 복구한 청년전위결사대원들의 영웅적투쟁모습에서 우리는 막장을 떠받들고있는 동발나무보다 더 강인한 기상을 보지 않았던가.

조국이 큰 산이라면 그 큰 산을 천길땅속에서 억척같이 떠받들고있는 꺾이지 않는 억센 기둥, 그것은 바로 지하의 전초병들인 우리 탄부들이다.

 

변색을 모르는 검은금

 

수천년세월 땅속에 묻혀있어도 변색을 모르는 석탄처럼 탄부는 언제 어느때 보아도 한모습이다.

붕락으로 밀페된 막장안에서도 수령송가를 투쟁의 진군가로 부르며 불사신마냥 일어서서 18개의 발파구멍을 뚫은 서창의 탄부들, 《평양》이라는 글발을 새겨넣은 경쟁도표를 막장에 세워놓고 당중앙의 불빛을 지켜 채탄전투를 벌리다가 장렬한 최후를 마친 직동의 영웅탄부…

생의 마지막순간에조차 오로지 석탄증산, 그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며 싸워온 이들은 정녕 변색을 모르는 검은금처럼 진실한 인간들이다.

막장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수도 평양으로 더 가까이 간다고 생각하는 탄부들, 땅속깊은 곳에서도 마음을 항상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놓고 사는 이런 열혈의 인간들이야말로 오직 우리 당만을 따르는 참된 충신, 애국자들인것이다. 

본사기자 백성근


                                       -남덕청년탄광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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