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혁신자의 영예를 가슴에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사상을 높이 받들고 학생교복천과 가방천생산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우리 방직공장종업원들의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며 나는 오늘도 출근길을 다그쳐간다.

그 언제나 즐거운 출근길이지만 요즘은 어쩐지 공장으로 향하는 나의 걸음에 나래가 돋친듯하다.

그것은 며칠전 나의 사진이 공장혁신자소개판에 나붙었기때문인것 같다. 올해의 첫 전투에 진입하여 얼마 되지 않은 나날들에 날마다 시간마다 생산에서 련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는 혁신자들의 대오속에 나도 서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다.

5년전 처음으로 공장에 배치받았을 때 소개판에 나붙은 혁신자들의 사진을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던 내가 지금은 그들과 나란히 서게 되였다는것이 좀처럼 믿어지지 않는다.

맡은 직포기들을 제대로 순회하지 못해 높은 생산실적을 내지 못하던 일, 끊어진 실이 잘 이어지지 않아 남몰래 속태우던 일들이 어제런듯 떠오른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에게 힘을 준 사람들이 있었다.

손에 설지만 이악하게 기대를 돌려 한m의 천이라도 더 짜려는 나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여 퇴근시간도 미루면서 기대순회방법과 실잇기방법을 가르쳐주고 친형제처럼 생활을 돌보아준 작업반의 오랜 기능공들.

그들의 헌신적인 방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를 생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떠밀어주고 내세워준 집단의 그 뜨거운 믿음과 사랑이 나에게 무한대한 힘이 되였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낳게 하였던것이다.

그때 나는 그들의 모습에서 천리마시대의 인간들처럼 산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깨달았다.

자신의 소원은 우리 공장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가 되는것이라며 두번이나 자진하여 가장 뒤떨어진 작업반으로 옮겨가 천리마작업반으로 만든 어제날 길확실영웅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보았다.

실로 세월은 멀리 흘러갔지만 그 시대의 인간들이 간직했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 고귀한 구호에 담긴 집단주의리념은 오늘도 우리 생활에 공기처럼 흐르고있는것이다.

우리 공장뿐이 아니다.

자신들만이 아니라 뒤떨어진 소대, 힘들어하는 단위, 금방 들어온 새세대 광부들을 찾아다니며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일해오고있는 검덕의 영웅소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남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참된 인생관으로 간직한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그 모습은 얼마나 감동적인가.

그들이 바란것은 명예도 재부도 아니다. 자신들을 키워준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함으로써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소박한 일념이다.

하기에 우리들은 누구나 집단주의는 우리의 힘이며 생활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하고있다.

집단주의,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리해할수도, 설명할수도 없는 참된 삶의 가치와 행복이 있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있는것이 아니랴.

이것이 바로 혁신자의 대렬에 나란히 선 오늘에 와서 다시금 깊이 절감하는 진리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달려갈 순회길을 그려보며 나는 다짐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올해의 총진군길에서 보다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나의 모든 땀과 정열을 아낌없이 바치리라.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직포공 리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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