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자력갱생으로 새겨온 승리의 로정
새해가 밝아왔다.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질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각 노도와 같이 질풍쳐온 지난해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맞받아헤치시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거룩한 혁명령도가 있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지난 주체110(2021)년은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승리의 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주는 긍지높은 해로 빛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뜻깊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실 때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필승의 무기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더더욱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년초부터 든든한 자신심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제손으로, 제힘으로 경제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생산적앙양과 능력확장의 불길을 지펴올리면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갔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시고 우리 인민이 자기 힘, 자기 기술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해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위한 착공식장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며칠후 우리 로동계급이 개발한 교통뻐스와 2층뻐스시제품을 보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다. 그이께서는 평양시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생산토대에 의거하여 뻐스들을 만들어 려객운수수단문제를 풀겠다고 결의해나선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당에서 적극 밀어주겠으니 도시미화에 어울리며 인민들이 리용하기에도 편리한 려객뻐스를 대량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수도의 려객운수문제뿐이 아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올해에 당이 맡겨준 전투적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었다.
어찌 그뿐이랴.
현대적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발기하시고 현지에 나오시여서는 우리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굳건히 다져지고있는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다시한번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만나시였을 때에는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미더운 청년들의 밝은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그이이시다.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정을 기울이신 그이의 다심한 손길이 없었다면 우리 인민이 어떻게 시련과 난관속에서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한 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충성의 일념 안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거창한 건설의 대격전속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났다.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시키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며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참으로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세월의 그 어떤 변화에도 끄떡없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올수 있는 신비한 힘, 강국건설의 힘있는 동력임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억척으로 다져주신 자기 힘에 대한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새해진군길에서도 자력갱생의 위력을 더욱 높이 떨쳐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자력갱생을 영원한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승리의 력사를 계속 이어갈것이며 자기의 손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