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오신 인민의 어버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력사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강국의 존엄과 국력을 높이 떨쳐가고있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려정에 희망찬 새해 주체111(2022)년이 밝아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 밝고 창창할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뜻깊은 새해의 이 아침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총매진해온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인민의 추억은 뜨겁다.

승리로 빛나는 지난해의 성스러운 려정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인민에 대한 열화의 진정, 무한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인민의 어버이의 혁명실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하게 솟구치는 인민의 보금자리,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산 화폭이고 멸사복무의 숭고한 서사시이며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이 빛발치는 시대의 기념비가 아니랴.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기쁨과 행복, 리상과 소원, 사색과 심혈, 그 모든것이 바로 위민헌신, 이 부름속에 응축되여있다.

지난해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실록의 갈피갈피를 번져볼수록 위민헌신이라는 뜨거운 부름이 우리의 심장속에 먼저 파고든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수도교통망발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협의해주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새로 생산한 려객뻐스시제품을 보아주신 우리 어버이, 몸소 현지를 밟아보시며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를 비롯한 근로자들이 만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새로 일떠세울 구상을 밝혀주신분, 인민의 리상향으로 일떠선 북방의 삼지연시에까지 찾아가시여 장군님의 고향, 백두산이 솟아있는 정든 고장에서 문명하고 훌륭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될 전체 삼지연시인민들의 행복과 복리를 따뜻이 축원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인민을 행복하게 할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그처럼 눈물겨운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그 사랑에 떠받들리여 온 나라를 울린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되였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전례없는 사랑의 특별조치들이 취해졌다.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제공하는 문제,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방역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진정 위민헌신은 인민의 운명을 절대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의지의 발현이다.

그 거룩한 세계에 떠받들려 지난해에 우리 인민은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비약의 큰걸음을 얼마나 힘차게 내디디였는가.

희한하게 전변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검덕지구에 일떠서는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백두산기슭에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눈부시고 아름다운 산간의 리상도시, 은정어린 젖제품을 받아안고 행복에 웃음짓는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 함경남도 피해지역들에서의 새집들이경사…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때에 이룩된 이 놀라운 현실은 위민헌신의 최고화신이신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정녕 지난해는 위민헌신으로 이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의 분분초초가 줄기찬 전진의 원동력이 되고 시대의 높뛰는 숨결로 맥박쳐 또 하나의 승리를 아로새긴 뜻깊은 한해였다.

인민을 위해 기울이신 로고 끝이 없건만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위민헌신의 려정을 더욱더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충성으로 받들며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올 인민의 맹세가 더욱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리라는것이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천만의 심장에 끓어번지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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