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력사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년륜을 아로새길 주체111(2022)년의 첫아침이 밝아왔다.
뜻깊은 새해에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한없는 긍지와 드높은 신심이 끓어넘친다.
오늘 세계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멈춤없이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최악의 조건에서도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고있는 힘의 원천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철학, 정치리념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이다.
그것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으면 백번 패한다는 주체의 정치철학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돌보아야 한다는 숭고한 정치리념이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개척한 사회주의위업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에 깃들어있다.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은 가장 신성한 존재이다.
인민이 신성한 존재로 된다는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받든다는것이다.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며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사상이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이 최우선시되고있다.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국가의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여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다.
인민의 국가의 참모습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뜻밖의 불행을 당하면 더 가까이 다가가 품어주고 그것을 하루빨리 가셔주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있다.
지금 평양시와 검덕지구에서 인민들의 살림집문제를 풀기 위한 건설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강력한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는것은 결코 나라에 자재와 자금이 넉넉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걸린 문제를 푸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기때문이다. 인민의 운명의 보호자로서의 책임감을 깊이 간직하고있기에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특별명령서를 발령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도 강력히 전개해나가고있는것이다.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하여 당과 국가의 총력을 기울이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는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는 후손만대의 미래까지 담보해주는
후대들을 위하여,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정신이다. 우리 대에 할수 있는 일은 다 해놓아야 하며 무슨 일이나 50년, 100년후에 가서도 손을 대지 않도록 완벽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비전략, 보강전략도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경제를 일떠세워 조국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것이며 우리 당이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에 최대의 힘을 기울이는것도 세기를 도약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백년대계의 사업인 산림복구전투와 치산치수사업이 강하게 추진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창창한 래일을 확신하게 하고있다.
조국의 미래를 담보하는데서 후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을 당의 청년전위로,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따뜻이 품어주고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인민대중의 지향이고 념원인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과학이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사회주의도
우리 인민은 새해에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