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혁명령도의 길에 새겨진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할 그리움의 대하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쳐흐르고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혁명의 최전방에 서시여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주신
혁명가로서,
불철주야의 강행군야전길
주체84(1995)년 1월 1일 다박솔초소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을 기어이 총대로 완수하시려는
지쳐내리는 야전차를 밀며 오르신 선군의 산악 오성산의 152굽이 칼벼랑길과 찬바람, 눈비를 맞으시며 한밤에도 새벽에도 넘고넘으신 철령의
굽이마다에도
온 하루 몸소 운전대를 잡고 달리신 전선동부의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1 000여리의 현지시찰길과 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 위험천만한
판문점에로의 화선길은 오늘도
-30℃를 오르내리는 혹한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단행하신 자강도에 대한 강행군현지지도의 나날에도 수많은 혁명일화들이 태여났다.
한여름의 폭열속에서 30여개의 단위들을 찾으시고 초복부터 말복까지 20여일간 걸으신 로정이 장장 1만여리에 달하였던 2008년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천만인민은 눈물속에 되새기고있다.
정녕 피눈물의 1994년을 보내고 맞은 새해의 첫아침부터
선군혁명의 상징 야전복
눈비에 절고 색날은 야전복은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351고지와 1211고지를 비롯한 최전연을 찾으실 때에도, 흙먼지 날리는 대고조전투장들과 석수떨어지는 막장, 증산의 동음높은 공장,
기업소를 돌아보실 때에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시는 영광의 시각에도 우리
어느 한 중대를 찾으신 그날 목깃을 땀으로 푹 적시시면서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덕수터에 남기신 사연은 야전복자락이 마를새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우리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던 때부터 입으신 색날은 단벌솜옷, 야전솜옷은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심신을 불태우시며 10여년세월 단벌의 솜옷만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 대고조전구들을 찾고찾으신
우리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대소한의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참으로 사연깊은 야전복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이 땅우에 행복의 봄날만이 깃들게 하시려고 언제나 전초선에 서계신
빨찌산식야전일과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며 불철주야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초도방어대와 해군부대를 현지지도하시고 수많은 문건들을 보시며 한밤을 꼬박 지새우신
어느 한 생신날에는 수백리 눈보라길을 헤치시며 고사총진지와 훈련장을 찾으시고 숙소에 돌아오시여서는 일군들과 함께 감자음식 몇가지가 놓인 소박한 저녁상을 마주하시고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방도를 가르쳐주시였다.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점심시간이 퍽 지나서야 일군들과 함께 구운 감자로 끼니를 에우신 그날도 우리
어느 새벽 최전연의 군인들을 찾아 아침식사도 못하시고 전선길을 떠나신
인민들이 죽을 먹는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죽을 드시고 사람들이 단잠에 든 시간에 숙소의 현관에서 수수한 사무용걸상에
앉으시여 야전리발을 하신
야전생활이 얼마나 몸에 배시였으면 식사를 간단히 하는것뿐 아니라 딴딴한 침대우에서 자는 습관도 고치지 못하겠다고,
강성부흥에로 부른 야전차동음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빨찌산식강행군으로 혁명적대진군을 진두지휘하신
그 나날 이제는 렬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 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신
대고조전구들을 종횡무진하시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과 련이은 자연재해로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그때 강계정신을 창조하신데 이어 성강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락원과 라남의 봉화, 태천의 기상, 강선의 봉화로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일으켜주신
흥남땅을 찾으시였던 그 걸음으로 하루밤사이에 1 000여리길을 달리시여 락원땅으로, 평안북도에서 원산으로, 김철과 라남, 무산땅을 비롯한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야전차의 동음, 야전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였다.
2009년 한해동안에 렬차를 타고 현지지도하신 거리가 지난 10년동안 렬차행군을 하신 거리와 맞먹었다는 사실은 세월을 주름잡으시며
조국번영의 시대를 앞장에서 열어가신 우리
야전렬차를 타시고 정력적으로 이어가신 그 길우에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섬유가 태여났고 거창한 토지정리와 대규모의 자연흐름식관개체계의 확립, 우리식 CNC화의 실현과 같은 력사적전변이 일어났다.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한생을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