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의 전진을 떠민 한초한초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 겪으신 천만고생속에 우리 조국이 더욱 강대해지고 인민의 행복은 더 활짝 꽃펴났으니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우리 어찌 장군님의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을 순간인들 잊을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 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있어서 시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순간순간이며 기적과 혁신의 력사로 이어진 혁명의 일분일초였다.

주체91(2002)년 10월 어느날에 새겨진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그날 한 일군을 만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안주지구에 현대적인 소목장을 건설하였다는데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또 한가지 새것을 마련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은 부디 건강에 류의하시기를 말씀드리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습니다. …

로동과 휴식은 뗄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이 모든것은 인간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께서만은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면서도 인민을 위해 해놓은 일이 적으신듯 시간이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니 일군은 무슨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몰라 그이를 우러르기만 하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자신께서는 시계를 자주 보지 않는다고, 시계를 보면 시간이 흐르는것이 너무도 안타깝기때문이라고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시간을 천으로, 만으로 쪼개시며 혁명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우리 장군님.

더더욱 뜨거워만지는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며 일군은 그이의 건강을 바라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아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상에 우리 인민들처럼 좋은 인민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힘이 되는 말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가며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정녕 인민을 위한 우리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의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디였던가.

세월의 차디찬 눈비는 자신께서 다 맞으시고 즐거움과 행복은 모두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한평생을 고스란히 바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었던가.

그처럼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오면서도 우리 인민이 주저앉지 않고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바로 이런 인민에 대한 불타는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기때문이였다.

그이의 천금같은 혁명시간을 잠시라도 지체시키는것만 같아 일군은 그냥 자리에 있을수가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도 더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싶지만 시간이 없어 미안하다고 하시며 건강하라고, 건강해야 일을 많이 할수 있다고 사랑을 담아 이르시였다.

이렇듯 흐르는 한초한초가 더없이 소중하시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식사시간마저도 아까우시여 길가에서 한덩이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고 달리는 차안에서의 쪽잠으로 쌓이고쌓인 피로를 푸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 바쳐가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거룩한 순간순간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설계되고 위대한 창조정신이 나래친것 아닌가.

력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령도자를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과 같이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시간을 쪼개가시며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위대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누구나 격정속에 외운다.

위대한 장군님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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