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167만 4 610여리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위인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한다.
언제나 자신을 인민의 아들로 여기시며 한평생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며 우리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인민들과 병사들속에 계시며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가림없이 인민들과 병사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우리
그러나
나는 오직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리익을 지키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 일념으로 현지시찰의 길을 걷고있다. 우리 조국이 부강하고 우리 인민이 잘살게 되면 나는 더 바랄것이 없다.…
그렇게 이어진 167만 4 610여리였다.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언제나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면서도 늘 시간이 모자라 하신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치신 오성산칼벼랑길과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려 많이도 걸으신 자강도길,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려 12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이어가신 강선길 등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그 불멸의 자욱들이
167만 4 610여리!
여기에는 다 있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 조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올수 있었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어떻게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행복의 열매들이 무르익게 되였는가에 대한 가장 정확한 대답이.
그래서 우리 인민은 혁명의 새로운 승리가 이룩될 때마다, 보다 큰 행복이 꽃펴날 때마다
정녕 그것은
우리 인민은 그 수자를 심장에 새기며 삶의 순간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깊이 자각하고있다.
력사에 길이 빛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