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의 맹세와 더불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한생을 격정속에 되새겨볼수록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울리는 력사의 메아리가 있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정녕 이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애국으로 피끓는 위대한 심장을 터쳐 조국에 드린 뜨거운 송가였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하여 우리 조국을 세기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선언한 력사의 맹세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룡남산마루에서 울려퍼진 절세위인의 력사의 맹세가 어찌하여 오늘도 커다란 진폭으로 끝없이 울리며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는것인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그 맹세와 더불어 이 땅에 세인이 경탄하는 눈부신 기적과 승리들이 끝없이 펼쳐졌기때문이다.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 이것은 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이렇듯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선혁명을 책임지고 미래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혁명활동은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울 목표를 실현하는데로 지향되여온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그 불멸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볼수록 웅대한 포부와 사명감으로 온넋을 끓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이 가슴을 울리고 력사의 맹세를 빛나게 실천하여오신 그이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실천력에 경탄을 금할수가 없다.
특출한 천품과 실력, 무한한 헌신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차게 추동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
비범한 예지와 분석력, 예리한 안목과 끝없는 정력으로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을 정복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상의 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수 있었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지니시고 시대와 혁명이 제기하는 거창한 과제들을 완벽하게 풀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는 이 땅우에 속도전의 빛나는 시대를 열어놓았고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진행해나가는 투쟁열풍을 안아왔으며 세기적인 변혁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하였다.
준엄한 고난의 시기에 선군의 보검을 높이 추켜드시고 사회주의수호의 강행군을 하시며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으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세인을 경탄시키였던가.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아오신 전변들은 그 하나하나가 한 나라, 한 민족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조국의 존엄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중대한 사변들이였다.
룡남산에서 다지신 위대한 맹세의 빛나는 실천은 결코 평범한 나날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쪽잠과 줴기밥이라는 눈물겨운 헌신으로 이으신 날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낮에도 밤에도 줄기차게 이어가신 전선길들, 사랑하는 인민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하루빨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시려 피타는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신 무수한 로고의 자욱들이 있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모진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선을 빛내이실 룡남산의 맹세를 실천하시였다.
맹세와 실천을 일치시키신 희세의 위인, 여기에 우리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이 있고 천만을 격동시키는 불멸할 공적이 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한평생 우리 조국을 온 누리에 떨쳐주시고 이 땅우에 자자손손 대를 두고 복락할 만복의 씨앗을 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오늘도 해솟는 룡남산마루에서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누리에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쳐갈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시며 환하게 웃으신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