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야전솜옷에 깃든 이야기를 다시 펼치며

 

야전솜옷!

해마다 12월이 오면 조국이 가장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시기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입고계신 야전솜옷이 뜨겁게 어려온다.

우리는 사나운 눈보라도 웃음으로 헤쳐가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야전솜옷에 깃든 이야기를 다시 펼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고넘으시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다가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신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솜옷도 오래 입으면 얇아져 추위를 막아내지 못한다.

그러나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시며 무한한 사랑, 희생적인 헌신으로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대소한의 강추위속을 헤치시며 자강땅을 찾으시여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도, 눈보라속을 뚫고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인민군군인건설자들에게 손저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모습도 바로 야전솜옷을 입고 계신 태양의 모습이였다.

이처럼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눈보라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애국헌신의 자욱을 수놓으시였고 그 길에서 야전솜옷을 벗지 않으시였다.

정녕 이 땅의 찬바람을 다 맞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따뜻한 봄날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눈보라한생, 애국, 애민의 한생이였다.

세월의 눈비가 그대로 슴배인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영상을 뜨겁게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오르는 그리움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우에 인민의 지상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우리 인민들은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야전솜옷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세세년년 전해갈것이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