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청춘의 보람찬 삶을 빛내여가자

 

끊임없이 전해지는 탄원소식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산다고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고생을 달게 여기며 청춘시절을 바친 보람찬 자욱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인생의 재부가 되고 후대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귀중한 유산으로 될것입니다.》

나서자란 고향을 멀리 떠나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청년들을 영광의 자리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축하문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충성의 일념 안고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지금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고있다.

청단군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이였던 채재철동무는 당의 구상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응당 청년동맹일군들이 서야 한다고 하면서 운곡축산전문협동농장에 탄원진출하였으며 풍서군 유상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지도원으로 사업하던 김경주동무도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할 결의를 안고 협동벌에 청춘의 좌표를 정하였다.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푸는데 자기들의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 드높은 결의를 안고 태천군기계공장 로동자로 일하던 리은일동무는 동생 리은철동무와 함께 협동농장에 탄원진출함으로써 우리 시대 청년들의 값높은 삶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과학기술전당 로동자로 일하던 홍향동무는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로, 수도의 어느 한 피복공장 로동자였던 함현심동무는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달려나갔다. 해주시의 어느 한 사업소에서 로동자로 일하던 배혁동무는 청춘의 새 출발을 할 비상한 결심을 안고 해주강철공장의 힘든 부문으로 달려가 위훈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나 청년들속에서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고있는 이 시각 날이 갈수록 어렵고 힘든 전구로 탄원진출하는 미덥고 장한 청년들의 대오가 늘어나고있는것은 사회주의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자랑중의 자랑이다.

당이 부르는 곳에서 피끓는 청춘시절을 바쳐가는 이들과 같은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있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안정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일념에 넘쳐있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오충현동무 (가운데)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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