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5일 《로동신문》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다그치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올해 첨단기술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이 마지막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의 첨단과학연구사업과정을 긍정적인 면에서보다 비판적인 견지에서 랭철하게 분석평가하고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옳게 찾아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야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빨리 발전시키고 지식경제의 토대를 구축해나갈수 있습니다.》

오늘날 첨단기술은 해당 나라의 과학기술수준과 그 전도, 앞으로의 경제발전전망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척도로 되고있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과 같은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우주기술, 핵기술 등과 같이 현대과학기술발전에서 선도적이고 관건적인 역할을 하는 첨단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과학기술전반이 빨리 발전하며 지식경제발전을 안받침하고 주도한다. 이런것으로 하여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첨단기술개발에 관심과 투자를 집중하고있으며 첨단기술분야에서 독점적이며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하려는 렬강들의 야심에 찬 일대 각축전은 세계대전을 방불케 하고있다.

이미 2년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수자경제보고서 2019》는 수자경제의 거대한 발전잠재력, 그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제기되는 페단들 특히 보다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 일부 나라들과 대규모기업체들의 독점현상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오늘의 시대는 각 나라들이 경제의 수자화, 지능화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지 않는다면 경제분야에서 뒤떨어지게 된다는 심각한 경종을 울리고있다. 다시말하여 첨단기술분야에서 뒤떨어지면 현 세대는 물론 대를 이어가며 기술의 노예가 되고 후진국, 기술식민지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이다.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첨단기술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는것은 첨단기술산업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고 대대적으로 창설하여 우리 경제의 지식화, 기술집약화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고 수자화, 지능화를 실현하며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발전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의 투쟁이 마감단계에 이른 지금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려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고심어린 노력에 의하여 좋은 결실들이 이루어지고있다.

과학교육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첨단기술개발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국가과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11월현재 올해에 내세운 첨단과학기술부문의 연구과제들을 전부 결속하였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과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1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첨단기술개발과 도입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있음을 보여주었다.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된 김일성종합대학의 첨단기술개발원 정보기술연구소,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와 붉은별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 평양프로그람공동개발사 등 10개 단위들은 물론 정보기술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수십개 단위를 비롯하여 각지의 많은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가치있는 정보기술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나라의 정보화실현과 정보산업발전,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실천적의의가 큰 10대최우수정보기술제품들과 수많은 정보기술우수제품 하나하나에도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디디고 오르려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강한 민족적자존심이 비껴있다.

특히 인공지능프로그람경연에서 특출한 성과를 거둔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의 성과는 지식경제시대의 높은 단계인 인공지능시대에 걸맞는 첨단기술개발에서도 맨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룡남산의 과학자들의 만만한 야심과 배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농업연구원 농업나노기술연구소 등 과학교육부문의 관록있는 단위들을 비롯한 각지의 수십개 단위가 참가한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1도 정보기술, 생물공학과 함께 핵심기초기술의 하나인 나노기술의 개발을 다그치고 나노산업창설의 토대강화에 이바지하려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활기있게 진행되였다.

과학기술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은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고 첨단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첨단돌파전은 현대과학기술의 명맥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사상전, 두뇌전이라고 밝혀주시였다.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상적으로 발동되는것이다.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투쟁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강한 정신력이다. 우리 나라를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려는 민족적자존심, 설사 부족하고 어려운것은 많아도 지혜와 기술의 대결에서는 절대로 뒤질수 없다는 배짱을 가질 때 그 어떤 첨단의 요새도 능히 점령할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지능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일부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의 독점물처럼 되여있던 일체식인공수정체가공반을 개발도입한 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민족은 마땅히 시대의 전렬에 서야 한다는 자존심,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아무리 높은 목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이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투쟁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기성관념이나 기존공식에 매여달리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며 전진을 두려워하는 소극성이다. 첨단기술개발자체가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으로서 경험주의,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와 같은 낡은 사상과는 인연이 없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세계적인 우리의것을 창조하겠다는 혁신적인 관점을 가지고 첨단과학기술의 요새를 향하여 부단히 전진하고 또 전진해야 한다.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두뇌전, 실력전을 벌리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과학기술적으로 가장 높은 단계에 도달한 기술로, 생산과 일체화되고 현대산업발전을 주도하는 지식집약형기술로 인정되고있는 첨단기술은 말그대로 두뇌의 힘, 창조적인 지혜와 재능, 높은 실력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점령하기 힘든 미지의 세계이다.

더우기 오늘날 세계무대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국력경쟁에서 기본이 과학기술경쟁이고 과학기술경쟁의 열점대상이 바로 미래의 정복자를 판가름하는 첨단기술분야로 되고있는 조건에서 보통의 두뇌와 실력을 가지고서는 총포성없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이 경쟁마당에서 여지없이 밀려나게 된다.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의의있는 종자를 찾아내는 기발한 착상력과 만갈래로 얽혀있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수 있는 독특한 묘리는 결코 저절로 떠오르는것이 아니다. 순간도 머리를 쉬우지 않고 고심하는 부단한 사색과 탐구, 분초를 쪼개가며 부지런히 쌓고쌓는 높은 실력이 가져다주는 소중한 창조의 열매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에 도전하겠다고 말이나 하고 맹세만 다질것이 아니라 실지로 늘 머리를 쓰고 실력을 쌓기 위해 누구보다 이악하게 노력함으로써 첨단기술개발성과를 실질적으로 내놓아야 한다.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투쟁은 특히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이 앞장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최근년간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하여 과학교육부문의 주요단위들에서 이룩되고있는 첨단과학기술분야의 성과들에는 20대, 30대의 젊고 쟁쟁한 과학자들의 몫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은 청춘시절에 무엇인가 큰것을 연구해보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가지고 첨단기술개발에 적극 뛰여들어 당의 품속에서 키운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첨단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보람찬 탐구의 전구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부르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조국,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려명희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 창조적지혜를 합쳐간다.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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