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면 누구나 강자가 된다

 

투사들의 자력갱생정신을 따라배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극복해나가야 하는 오늘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연길폭탄정신은 우리 세대의 가슴속에서 어떻게 높뛰고있는가.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화학보조자재를 자체로 만들수 있는 공정들을 새로 꾸리던 나날에 단천제련소 공업기술연구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이어온 투쟁의 낮과 밤은 그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으로 된다.

사실 지금껏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화학보조자재를 자체로 만들수 있는 공정들을 꾸린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어느 한 분리제의 생산공정을 꾸릴 때였다.

벌써 여러달째 실패를 거듭했으나 자체로 만든 분리제의 품질은 아직도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실패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공업기술연구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모지름을 쓰던 어느날 제련소의 초급당일군이 찾아왔다.

고심참담한 연구의 낮과 밤을 이어오느라 피로가 쌓이고 지칠대로 지친 그들의 모습을 보는 초급당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그들에게 과연 무엇으로 힘을 보태주고 용기를 더해줄것인가.

그는 연구소당세포비서의 손에 말없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들려주었다.

이렇게 되여 현장에서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이 진행되였다.

3일동안에 작탄 100개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수행한 투사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은 얼마나 강의한것인가.

당시 투사들에게는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g의 화약도 없었다. 하지만 투사들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할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간난신고하여 기어이 과업을 수행하였다.

단벌옷을 벗어 감싼 가마를 깨여 파편재료를 얻어내던 그 불굴의 모습, 모진 아픔도 허기증도 추위도 신념과 의지로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한 그 견인불발의 정신력은 기술자들모두를 다시금 각성분발시켰다.

그날 초급당일군은 연구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에게 절절히 호소하였다.

《그때는 지금과 대비조차 할수 없이 어렵고 간고했지만 항일투사들은 혁명의 요구라면 그 어떤것이든 다 만들어냈습니다. 심장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봅시다. 나는 그날의 투사들처럼 살고있는가고 말입니다. …》

격식없는 토론이 현장에서 진행되였다.

그들의 심장은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세차게 불타올랐다. 기술자들도 초급당일군도 한덩어리가 되여 하나하나 방도들을 모색해나갔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문천시의 어느 한 공장에서 자체로 꾸려놓은 생산공정에 대한 참관사업은 그들의 가슴속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진리로 간직하게 하였다.

두달, 석달, 6개월…

열번 쓰러지면 열번 다시 일어나 그들은 오직 앞으로만 나아갔다.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삼고 더욱 완강하게 분투하고 또 분투했다. 마침내 이들은 여러 생산공정을 자체로 새로 꾸리고 생산정상화의 전망을 열어놓을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는 길에는 아직도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힘겨울 때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보풀이 일도록 읽고 또 읽는다. 그리고 스스로 량심에 물어보군 한다.

나는 오늘도 맨손으로 무기를 만들어 원쑤를 치던 그날의 투사들처럼 살고있는가고.

 

본사기자 백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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