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꽁다리》실토리

 

지금도 나는 시대의 앞장에서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구성방직공장에 대한 취재과정에 있은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권사직장의 생산현장을 돌아보는 나에게 이곳 일군은 여기서는 하나의 《꽁다리》실토리도 남기지 않고 전부 생산에 리용한다고 말하였다.

례사롭게 하는 말이였지만 나는 저도모르게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꽁다리》실토리, 여기에 남는 실이란 그야말로 보잘것없다. 그런것으로 하여 설사 그것을 그냥 부산물로 처리한다고해서 탓할 사람은 없는것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그것마저도 버려지는것이 아까워 이렇듯 애쓰고있으니 그 마음이 얼마나 기특한가.

아마도 그 실 한오리한오리가 다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기때문일것이다.

그렇다. 《꽁다리》실토리, 이 자그마한것에도 이곳 종업원들의 애국의 마음이 소중히 깃들어있었다.

이 공장 종업원들만이 아니다. 절약이자 곧 증산이고 애국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온 나라 인민이 증산절약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서 지금 이시각도 애국의 땀방울을 흘리고 또 흘리고있다.

누구나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자가 될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드바삐 일손을 놀리고있을 구성방직공장 종업원들의 미더운 모습을 그려보며 나는 생각했다.

이런 애국의 마음을 지닌 훌륭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밝은 앞날은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김 정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