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4일 《로동신문》

 

가을철의 과일나무집들

 

삭주군 금부리에는 과일나무집으로 불리우는 가정들이 많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이 계절에 과일나무집들의 생활은 어떻게 흐를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얼마전 우리는 이곳을 찾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살림집들에는 과일나무들을 심어야 합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금부리마을, 집집마다 여러가지 과일나무가 무성하여 더욱 아름다와보이는 리소재지마을에서 우리는 리의 한 일군과 만났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들은 그는 일찌기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주변에 과일나무를 심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고 하면서 우리를 아담한 살림집으로 이끌었다.

집마당가에는 수십년은 실히 자랐을 배나무가 키를 높이 솟구고있었는데 그앞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름지어주신 평북배나무라는 글발이 빛나고있었다.

집주인인 백정숙로인은 수십년전 집을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당가에서 자라는 배나무의 이름을 지어주시고 평북배가 맛이 좋은데 그런 배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녀성분조장의 집앞에 배나무가 있으니 아주 좋다고, 농장원들이 집주변에 배나무를 비롯하여 과일나무를 심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고 뜨거움에 젖어 말하였다.

당시 집주인이였던 녀성분조장이 바로 자기의 시어머니였다고 하면서 로인은 가정에서 대를 이어가며 평북배나무를 소중히 가꾸어온데 대하여 그리고 다른 과일나무들도 심어가꾸며 생활을 꽃피워온데 대해 이야기하였다.

로인은 올해에도 사연깊은 배나무에서 많은 배를 땄다고, 과일나무를 심으니 봄에는 꽃속에 묻히여 풍치가 아름다와 좋고 갖가지 열매를 다 맛볼수 있어 좋다고 기쁨에 겨워 말하였다.

우리는 마을의 다른 과일나무집들에도 들려보았다.

집주변에서 10여그루의 과일나무를 가꾸고있는 한 녀성은 마을에서는 새집을 지을 때면 반드시 과일나무부터 심고있다고, 자기 가정에서는 10여년전부터 배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를 비롯한 많은 과일나무를 가꾸고있는데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과일나무를 많이 심으니 한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주고 과일들은 여러가지 약재로도 리용할수 있으며 나무잎들은 집짐승먹이로 쓰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는 격이라고 하는것이였다.

금부리의 어느 집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가르치심대로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날에 꽃펴난 가슴흐뭇한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다.

과일나무집들의 가을은 우리에게 행복의 씨앗은 제손으로 심고 가꾸어야 하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하면 반드시 더 잘살 날이 온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본사기자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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