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지방공업이 맡고있는 몫이 크다,

모든 지역들에서 필요한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자

 

놀고있는 땅이 하나도 없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료기지를 튼튼히 꾸려야 지방산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나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원료기지가 꾸려져있다. 하지만 그것이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몫은 같지 않다.

어디서부터 오는 차이인가.

지금 시, 군들의 원료기지조성과 그 운영실태를 분석해보면 척박한 땅, 놀고있는 땅이 적지 않다. 이것은 철저히 일군들의 일본새의 반영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풀기 위해 늘 사색하는 일군들에게는 척박한 땅, 놀고있는 땅이란 있을수 없기때문이다.

창성군은 산간지대로서 부침땅면적이 극히 제한되여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군에서는 원료기지면적을 계속 늘이고있다.

올해만 놓고보아도 군에서 새로 조성한 산과일림, 약초림, 기름나무림, 종이원료림을 모두 합하면 170여정보에 달한다. 이러한 현실은 중요한 문제점을 시사하여준다.

사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원료기지를 확대하는 사업은 헐한 일이 아니다. 때문에 일부 시, 군의 일군들은 새땅예비가 더 없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외우고있다.

그러나 창성군일군들은 산을 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산을 잘 리용할 생각을 하면 새땅예비는 얼마든지 있다고 보았다.

책임일군들이 직접 이 산, 저 산의 골짜기들을 밟아보았다. 잡관목들이 무성한 지대가 책임일군의 수첩에 하나하나 기록되였고 군의 지도우에는 빨간 동그라미표식이 여러개나 그려졌다.

어느날 군책임일군은 절절하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 창성군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가 창조된 곳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이런 잡관목들이 있다는것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일군들의 사업에 큰 공백이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렇게 되여 올해에 군에서는 산림개조사업을 본때있게 내밀면서 쓸모없는 잡관목대신에 잣, 살구, 복숭아, 밤, 찔광이, 오미자, 단나무, 돌배나무 등을 많이 심었다. 수만그루의 상원뽀뿌라나무를 심어 종이원료림도 조성해놓았다.

맹산군의 실례를 더 들어보자.

군에서는 올해에 식료공장의 원료기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50정보의 원료기지를 운영하고있는 식료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알곡수확고를 응당한 수준에 올려세우지 못하였다. 척박한 땅이 적지 않다는것이 그 원인이였다.

땅타발만 해서는 언제 가도 수확량을 늘일수 없다는것을 자각한 공장일군들은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켜 산성화된 땅을 개량하기 위한 전투를 벌렸다.

이와 함께 당정책의 요구대로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는데도 품을 들이였다.

지력을 높인 결과 공장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많은 원료를 확보하여놓았다.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공장의 종업원들은 척박한 땅도 잘 걸구기만 하면 얼마든지 높은 소출을 낼수 있다는것을 깊이 느끼게 되였다.

모든 시, 군의 일군들이 지역적특성에 맞게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그것을 잘 리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적극 찾아 실천에 구현할 때 모든 땅들이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 옥토로 전환될수 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