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집단의 단합된 힘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

서창청년탄광 3대혁명붉은기 6갱 부문당위원회 사업에서

 

얼마전 서창청년탄광 6갱은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최근년간 단위사업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이곳 부문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은 무엇인가.

구내에 게시된 구호가 그에 대답을 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의 지향과 숨결이 어려있는 그 글발이야말로 갱의 전진과 발전의 추동력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사상은 집단주의사상이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이 어떻게 발양되는가 하는것은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된 집단의 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결정되게 됩니다.》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갱의 형편은 지금과 현저히 차이났다. 수십년전에 지은 낡은 건물들과 흙먼지날리는 구내, 령이나 다름없는 후방토대…

우리 갱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때벗이를 하자.

이렇게 마음먹고 갱일군들과 탄부들은 몇해안에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할것을 당결정으로 쪼아박았다. 그러나 청사건물축조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여 중단되고말았다. 로력도 긴장하고 자재도 부족했다. 여기저기 손을 내밀어보았으나 문제는 풀리지 않았다.

이때 탄광초급당일군은 갱일군들에게 이런 충고를 주었다.

남을 넘겨다보지 말고 자기 종업원들을 믿으라. 집단의 힘을 하나로 모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

이것은 갱일군들로 하여금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무엇을 기치로 들고나가야 하는가를 깨닫게 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여기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본 부문당위원회는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었다.

하다면 그 첫걸음을 어떻게 떼였는가.

부문당위원회는 먼저 갱일군들로 초급일군들의 가정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엄동설한에 갱일군들이 안고온 온실남새와 버섯, 그 량은 많지 않았지만 초급일군들로 하여금 뜨거운 진정을 느끼게 하였다. 한편 그들은 또 하나의 새로운것을 깨닫게 되였다. 탄부들의 마음의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를 실체험을 통하여 배웠던것이다. 바로 이것이 부문당위원회의 의도였다.

가정방문이후 초급일군들은 소대를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칠 마음을 안고 발이 닳도록 뛰였다. 그 과정에 소대원들은 집단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굴진2소대에는 부모가 없이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굴진공이 있다. 그가 비새는 집에서 살고있다는것을 알게 된 소대장과 당세포비서는 소대원들을 발동하기로 하였다.

남모르는 애로를 마음속에 묻어두고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성실한 굴진공을 돕는 일에 소대원들 누구나 발벗고나섰다. 집에서 쓰려고 장만해두었던 모래며 세멘트, 목재 등을 저마끔 안고나왔고 교대를 마치면 너도나도 굴진공의 집수리에 달라붙었다. 소대원들의 뜨거운 진정에 고무된 굴진공은 집단을 위해 헌신할 각오를 안고 더 극성스럽게 일하였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스스로 연장작업을 하였고 교대인원이 부족할 때에는 혼자서 두세명분의 작업과제를 해제끼기도 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이런 소행들을 장려하고 일반화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기로 하였다. 집단을 위하여 헌신한 종업원들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영예등록장에 등록하고 매월 총화를 계기로 높이 평가해주는 한편 긍정자료들을 초급당위원회에 반영하여 방송선전차 등을 통해 널리 소개선전할수 있게 하였다.

그 과정에 집단주의적미풍이 활짝 꽃펴났다.

굴진공들은 발파후 가스가 빠지는 시간에 채탄공들을 도와 탄차를 밀어주었고 보장단위의 종업원들도 자기 일을 마치면 석탄운반에 떨쳐나섰다.

꾸리기에서도 네일내일이 따로 없었다. 미장에 솜씨가 있는 종업원들은 다른 소대의 미장작업도 자기 일처럼 해주었고 채탄공들이 맡은 휴계실꾸리기가 처지면 설비소대가 적극 도와주었다. 이렇듯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미풍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 석탄생산실적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면모도 몰라보게 일신되였다.

종업원들이 실천속에서 집단의 힘을 느끼고 집단에 의거하도록 하기 위한 이곳 부문당위원회의 사업에는 주목할만한 방법론이 있다.

굴진2소대에는 설비수리에 능한 박동무가 있다.

설비보전공으로 일하던 그는 굴진공이 된 다음에도 설비가 고장나면 팔을 걷어붙이고 수리작업을 돕군 하였다. 그리고 교대를 마친 후에는 설비보전공들에게 수리기술과 경험을 짬짬이 배워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지혜와 재능에도 한계가 있었다.

압축기를 실정에 맞게 개조하는 문제가 나섰을 때였다.

어느날 김성일부문당비서는 박동무와 담화하는 과정에 그가 주축메달을 재생리용할 착상을 하고 달라붙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런데 실머리를 찾지 못해 모지름쓰고있었다.

부문당비서는 그것을 집체적토의에 붙이도록 하였다. 설비소대원들과도 이야기해보고 일군들과도 토론해보는 과정에 강순철갱장이 압축기가동때 동체의 열을 줄일수 있는 기발한 안을 내놓았다. 그렇듯 능란한 기능공도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가 대중토의과정에 해결되였던것이다. 그것은 박동무는 물론 모두에게 집단의 힘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깨우쳐준 계기였다.

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서로 배우고 배워주며 지혜를 합치는 과정에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도입되여 생산에서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이곳 부문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것이 있다.

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마음과 힘을 합칠 때 사상개조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대중의 정신력이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수행을 추동하는 위력한 힘으로 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지침으로 삼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3대혁명수행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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