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병들에게 하신 정깊은 당부

 

(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110(2021)년 7월 29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기 위하여 평양체육관에 나오시였다.

주름진 두볼에 흐르는 눈물을 연방 닦으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로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촬영대가까이로 다가오시자 너도나도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이께로 모여들었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저마끔 대회과정에 느낀 소감을 말씀올리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기도 하시고 한 전쟁로병이 허물없이 드리는 소청도 기꺼이 받아주시였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며 가슴설레이는 로병들속에는 아흔살이 가까와오는 오늘까지도 교단에서 예술인재후비육성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녀성전쟁로병교육자도 있었다.

사실 그는 방금전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무랍없이 안겨드는 로병들을 보면서 속으로 은근히 그들을 나무람하였다.

하지만 총비서동지께서 자기앞에 이르시는 순간 그는 저도 모르게 그이 품에 와락 안겨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뵙고싶었습니다!》

그가 목메인 소리로 아뢰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너무도 꿈만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로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는 방금전의 마음속다짐도 다 잊고 그이의 따사로운 손길을 놓칠세라 두손으로 더 꼭 마주잡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행동을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로병의 손을 그냥 꼭 잡으신채 귀가에 대고 건강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로병이 크나큰 행복감에 휩싸여있는데 그이께서는 그를 더 따뜻이 품어안으시며 다시금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건강하십시오!》

거듭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당부에 녀성전쟁로병은 그만 그이의 넓은 품에 얼굴을 묻고 뜨거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촬영대에서 다른 촬영대에로 걸음을 옮기실 때마다 자신께로 물밀듯이 안겨드는 수많은 로병들의 손을 한사람한사람 정겹게 잡아주시며 건강하라고 절절히 당부하고 또 당부하시였다.

《건강하십시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부에는 준엄한 전쟁의 3년간 피로써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영예롭게 사수한 고마운 은인, 대를 두고 이어갈 영웅정신을 마련하고 오늘도 그 넋으로 새세대들을 이끌어주는 참다운 스승, 훌륭한 혁명선배인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을 금방석에 편히 앉혀 오래오래 떠받들고싶으신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이 담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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