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30일 《로동신문》
 

단상 

우리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조선치마저고리를 즐겨입도록 하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고상하고 세련되게 하며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생활의 모든 면에서 우리식의 멋과 향기가 풍기고 민족적정서가 넘쳐나게 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녀성들을 향기로운 꽃에 비기군 한다.

하다면 우리 조선녀성들의 아름다움과 향기는 어디에 있는것인가.

얼마전 우리가 평양시의 한 조선옷점을 찾았을 때였다.

갖가지 색갈과 여러 형태의 조선치마저고리들이 주런이 걸려있는 조선옷점에 들어서니 그 아름다움과 우아함에 절로 감탄이 흘러나왔다.

오랜 력사와 우수성을 자랑하는 조선치마저고리, 강의하고 고상하며 근면한 조선녀성들의 성품이 그대로 담겨진것으로 하여 보면 볼수록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긍지가 더욱 갈마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문득 우리의 귀전에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옷이 날개라더니 손님에게는 이 치마저고리가 참 잘 어울리는군요.》

그 목소리에 끌려 돌아보니 자기의 몸매와 얼굴색에 꼭 어울리는 치마저고리를 입고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젊은 녀성의 모습이 보였다.

《정말 우리식, 우리 멋이 제일입니다.》

그 녀성만이 아니였다. 조선옷점에 찾아온 녀성들 누구나 조선옷은 입을수록 정이 가고 매혹적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우리 녀성들이 입는 치마저고리는 세상에 자랑할만하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다시금 우리의 귀전에 울려오는것만같았다.

조선옷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애국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옷차림만이 아니다.

한가지 음식을 만들어도 우리의 민족음식을 즐겨만들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도 우리 장단에 맞추어 우리의 노래를 부르는것이 조선녀성들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식의 멋과 향기가 풍기고 민족적정서가 넘쳐나는 우리 생활이 아니겠는가.

녀성들의 문화도덕적풍모는 곧 나라의 생활기풍과 사회의 생활풍조, 후대들의 품성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도덕기풍,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적극 구현해나가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는것이다.

우리는 조선옷차림을 한 녀성들의 모습에서 우리식, 우리 멋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뿌듯이 느낄수 있었다.

 

본사기자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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