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청춘의 참모습

 

며칠전 아침 로동신문을 읽던 나는 《청년절경축행사이후 청년들속에서 탄원열기 더욱 고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눈길을 멈추었다.

청단군청년동맹위원회에서 지도원으로 사업하다가 운곡축산전문협동농장 청년분조로 탄원한 최억철, 나서자란 수도 평양을 떠나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자원진출한 조선8.28무역총회사 로동자 함현심, 동생과 함께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청년분조로 탄원한 태천군기계공장 로동자 리은일…

청년절이후 지난 한달동안에만도 사회주의농촌과 금속, 화학, 석탄, 채취공업부문 등 당이 부르는 곳으로 용약 떠나간 청년들이 무려 수백명이라는 소식에 나는 생각이 깊어졌다.

나이도, 사는 곳도, 살아온 경위도, 전공지식도 각이했지만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자서전을 써나갈 한마음으로 꼭같은 선택을 한 청년들.

이들의 마음속에는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는것일가.

불현듯 나의 귀전에는 선천교원대학을 졸업하고 최전연지대 섬마을분교 교원으로 자원진출한 처녀교원의 목소리가 다시금 들려오는듯 싶었다.

30년을 기계선반공으로, 선천군의 공로자로 살며 우리 당을 따라 꿋꿋이 걸어가고있는것이 바로 부모들이라고, 졸업을 앞두고 부모들이 걸어온 인생길을 되새겨보면서 과연 내가 설자리가 어디인가를 깊이 생각해보았다고. 그 과정에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우리 당을 받드는 길에 청춘을 빛내일 결심을 품게 되였다고.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그렇다. 바로 이것이 우리 시대 청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뜨겁고도 강렬한 지향이 아니겠는가.

아마도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한생을 변함없이 조국을 위해 공장과 농촌, 일터들마다에서 아버지, 어머니들이 새겨온 위훈의 자욱자욱이 생의 좌표로 자리잡고있을것이다. 그리고 행복했던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변함없이 이어진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있을것이다.

정녕 우리 시대 청년들의 삶의 지향과 선택은 오직 하나 위대한 당, 어머니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살려는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이 오늘까지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가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가 있기때문이라고,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세운 자랑찬 청춘대기념비들은 조선로동당의 후비대가 어떻게 준비되고 조선혁명의 대가 어떻게 이어지고있는가를 힘있게 보여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조선청년의 그 이름을 시대의 단상에 높이 세워주신것 아니랴.

나는 위대한 내 조국을 빛내이는 보람찬 애국투쟁에 남먼저 뛰여드는 이런 청년들이 있어 우리 공화국의 래일은 더욱더 휘황찬란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자력갱생직장 직장장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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