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1일 《로동신문》

 

인민, 그 부름을 안고 이어가신 헌신의 길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아서

 

9월 21일,

매해 찾아오는 평범한 날이건만 이날을 류다른 격정속에 맞고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 종업원들이다.

한것은 이날이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주신 뜻깊은 날이기때문이다.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한가지 남새에도, 우리 생활에 풍만한 정서를 더해주는 한송이의 꽃에도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음을 우리는 얼마전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에 대한 취재길에서 더욱 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은 먼저 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일떠선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남새연구 및 생산기지인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로 이어졌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연구소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아마 인민들은 자기들이 식생활에 리용하는 남새에 어떤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어리여있는지 다는 알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주체101(2012)년 9월 2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신 때는 아직 새벽안개가 채 걷히지 않은 이른아침이였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참으로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안겨주실 일념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그처럼 이른시간에 여기 연구소를 찾으시여 남새생산실태와 연구사업정형을 료해하시였으랴.

달아오른 마음을 안고 어느 한 수경온실의 재배구역에 들어선 우리의 눈가에는 푸르싱싱 자라는 갖가지 남새들이 흐뭇하게 안겨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도마도포전앞에 이르시여 아마 인민들도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 생산한 남새를 먹어보게 되기를 기대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온실의 능력이 확장되고 과학화된데 맞게 그 운영을 잘할데 대하여서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고 한다.

정녕 우리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만이 꽉 차있는것이다. 하기에 새로 건설한 수경온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정말 멋있다고, 온실바다를 보는것만같다고 하시며 그리도 기뻐하신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가지 영양액을 혼합하여 자동적으로 포기마다 공급하게 되여있는 공정을 자세히 살펴보시며 매우 만족해하신 영양액공급실, 지금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것만큼 첨단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을 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생물공학연구실…

실로 푸르싱싱 자라고있는 한포기의 식물도, 한대의 설비도 절세위인의 위대한 인민사랑을 전하는 온실이였다.

온실들을 다 돌아본 우리의 귀전에는 격정의 환호를 올리는 연구소일군들과 연구사, 종업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믿음에 찬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시며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능력확장된 평양남새과학연구소 온실들에서는 단순히 연구사업을 하고 운영하는데만 그치지 말고 실지로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여야 한다.

절세위인의 그 절절한 당부, 그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이곳 연구사들과 종업원들은 남새포기마다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방울을 묻어가며 아글타글 애써 가꾸고있었다.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리라.

그들의 얼굴마다에서 이런 마음속결의를 읽으며 우리는 평양화초연구소에로 향하였다.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는 연구소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청사로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 종업원들이 올린 맹세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보내주신 친필글발이 우렷이 안겨왔다.

《내 나라 금수강산에 향기그윽한 백화가 만발하게 하라!

김 정 은

2012. 10. 10》

사회주의 내 조국에 그윽한 꽃향기가 넘쳐나게 하여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글줄마다에 어려있었다. 그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영예로운 초소에서 일하기에 여기 연구소종업원들은 그리도 긍지에 넘쳐있는것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이어가며 우리는 만복화, 장미, 각종 선인장들이 자라고있는 연구소의 온실들을 돌아보았다.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절절한 념원이 어려있는 만복화의 자태, 꽃을 키울 때 주의를 돌려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장미, 몸소 꽃잎을 만져보시면서 그 질을 가늠해보신 말린꽃제품들…

우리는 화초도매소에서 영광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로동자 김금광동무를 만났다.

그는 그날의 감격을 영원히 잊을수가 없다고 하면서 하나의 가슴뜨거운 사실을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화초연구소 종업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였다.

별안간 그이께서 사진구도를 잡기 위해 움직이는 촬영가에게 꽃밭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가볍게 타이르시는것이 아닌가. 순간 급히 꽃밭에서 물러선 촬영가는 말할것도 없고 그가 꽃밭에 들어가는것에 별로 주의를 돌리지 않았던 화초연구소종업원들도 충격이 컸다고 한다. 인민들에게 차례질 꽃들이 한송이라도 상할세라 그리고 꽃을 가꾼 사람들의 수고가 헛되이 될세라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의 모습은 한없이 위대하신 인민의 어버이, 위대한 애국자의 숭고한 모습이였다.

절세위인의 이런 위대한 사랑에 떠받들려 더욱 문명하고 행복할 인민의 래일이 마주오고있는것 아니던가.

취재를 마치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이 땅의 남새 한포기에도, 꽃 한송이에도 그렇듯 뜨거운 정과 열을 쏟아부으시는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 우리 인민이 보다 유족한 생활을 누릴, 내 나라 금수강산이 백화만발한 하나의 꽃밭으로 전변될 더욱 아름다울 래일이 앞당겨지리라는것을.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


-평양화초연구소에서-

글 본사기자 리홍철
사진 리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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