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0일 《로동신문》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나는 사람들로부터 종종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

어떻게 되여 아흔살이 된 오늘까지 20여년동안 남포시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에 해마다 1만여뿌리의 도라지를 정성껏 심고 가꾸어올수 있었는가고.

사실 과학연구기관에서 연구사로 일하다가 년로보장을 받고 집에 들어온 후 생각이 많았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보답할수 있겠는가 하는 마음에서였다.

그럴수록 한쪽벽면에 걸어놓은 군복에 더 자주 눈길이 가면서 지나온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귀중한 조국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원쑤들을 무찌르던 전화의 나날과 최고사령관동지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대학에서 공부하던 잊지 못할 나날들…

그 모든것이 어제일처럼 눈앞에 방불하게 어려오면서 이런 생각이 갈마들었다.

어머니당의 품이 아니였다면 과연 나의 인생이 어떻게 되였을것인가. 그 사랑, 그 은정에 보답하는 길에 여생을 깡그리 바치자.

이렇게 결심한 나는 1만여뿌리의 도라지를 마련하여 남포시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변에 정성들여 심고 가꾸었다.

벌써 20여년세월이 흘렀다. 해마다 태양절이 오면 손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주변에 도라지를 심는것이 이제는 우리 집의 가풍으로, 자랑으로 되였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여 로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나의 가슴은 터질듯 부풀어올랐다.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 너무도 응당한 일을 한 우리 전쟁로병들을 혁명의 선배로 내세워주시며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이제 우리앞에는 오직 하나의 임무가 남아있다. 후대들을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의 체현자들로 억세게 키우는것이다.

심장이 고동치는한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겠다.

 

남포시 항구구역 계승동 31인민반 전쟁로병 리형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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