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9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은 국토관리사업도 본때있게 해제꼈다
산을 다스리고 강을 길들여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함경북도는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들이 많아 비가 내리면 농경지와 농작물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군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주체55(1966)년 10월 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한건의 기사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군 풍천마을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아주 잘 지었다. …다락논에는 벼풍년, 비탈밭에는 콩풍년이다. …금년 여름에 백날동안 계속된 장마에 이어 심한 바람이 불었고 기온이 낮았지만 이처럼 농사를 푸짐히 지을수 있은것은 이곳 농장원들이 …산을 잘 다스리고 물을 길들인 보람에 있는것이다. …》
당시 이곳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의 물량은 여느때에는 보잘것없이 적었다. 그러다가도 장마철만 되면 경사급한 여러 골짜기에서 쏟아져내려오는 급류에 의하여 밭이 뭉청 씻겨내려가거나 사태에 묻히군 하였다.
어떻게 하면 자연재해를 막고 농사를 잘 지을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으로 사색을 거듭하던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하신
함경북도가 처한 자연지리적특성으로 보아 농촌경리를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치산치수사업을 잘하여 큰물을 막고 논밭관개면적도 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관개하천공사의 방향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이렇게 치산치수사업에 품을 들인 결과 농장에서는 불과 몇년어간에 수십정보의 새땅을 찾아내고 풍작을 이룰수 있었던것이다.
이것은 결코 력사의 한페지에 새겨진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에는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받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조국의 한치 땅도 물에 씻겨보내지 않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린 천리마시대 일군들과 근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누구나 자기 사는 고장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행복한 락원으로 꾸려나갈수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