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146년전이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일제의 재침야망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가운데는 1875년 9월 20일 일본침략자들에 의해 조작된 《운양》호사건도 있다.

《운양》호사건은 일제가 조선침략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감행한 계획적인 무장도발행위였다.

이에 대하여 륙군대장 야마가다는 《1875년 9월 <운양>호 함장 이노우에소좌는 조선연해안으로부터 청나라 우장에 이르는 해로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암암리에 조선에 대한 시위운동을 실시하라는 내적훈령을 해군성으로부터 받았다.》고 하였으며 참의 기도는 《<운양>호사건을 계기로 일본은 이미전부터의 목적을 단숨에 달성하려고 하였다.》고 토설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1873년 가을 이미 우리 나라에 대한 무력침공을 결정하였으며 그후 침략선들을 우리 나라 동남해안일대에 들이밀어 정탐과 무력시위를 감행하였다.

1875년 5월에는 그 무슨 발포연습을 한다고 하면서 침략선 《운양》호를 부산에 불법침입시켰으며 그해 9월에는 《항로측량》의 구실밑에 《운양》호를 우리 나라 연해에 또다시 침입시켰다. 9월 19일 강화도앞바다에 불법침입하여 월미도일대에서 수로 등을 정찰하는 행위를 감행한 침략자들은 그 다음날인 9월 20일 우리 나라 서해의 중요군사요새이며 서울을 지키는 요충지였던 초지진포대가까이로 기여들었다.

조선군사들의 자위적인 불벼락에 침략자들은 기다렸다는듯이 강도적인 포사격을 감행해나섰다. 일본의 침략무리는 방어시설이 약한 항산도와 영종도를 습격하여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을 살륙하였으며 야만적인 파괴략탈만행을 감행하였다. 하지만 종당에는 우리 나라 수비병들에 의해 쫓겨나고말았다.

이것이 《운양》호사건의 진상이다.

그후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측이 일본에 대해 적대행위를 하였다.》고 생트집을 걸면서 대포와 군함으로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여 1876년 2월 날강도적인 《강화도조약》을 조작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무력으로 우리 나라를 완전히 비법강점하고 40여년동안에 걸쳐 전대미문의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 재난을 들씌웠다.

그때로부터 146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 아무런 죄의식도 책임도 느끼지 않고있다. 오히려 조선침략야욕에 들떠 해묵은 죄악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으며 피비린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재침의 이발을 갈고있다.

허나 오늘의 조선민족은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강도적이고 불평등한 조약을 강요당하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감수하여야만 했던 지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운양》호사건을 비롯하여 일제가 지난날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미증유의 죄악들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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