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8일 《로동신문》
거목과 뿌리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불러일으켜주는 한편의 명곡이 있다.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이다.
애국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어와 서정적이고 은근한 선률로 펼쳐보인 노래가 세상에 태여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더더욱 강한 견인력을 지니고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지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이던가.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 노래가사에 있는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은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고,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사상감정, 애국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고.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찬바람 불어와 떨어지면 한줌 흙이 되여서라도 조국이라는 거목을 키우는 뿌리를 덮어줄 불같은 신념을 노래한 이 구절이야말로
이 노래를 그리도 사랑하시며
한없이 열렬한 애국의 넋을 지니시였기에 그처럼 험난한 력사의 초행길을 줄기차게 헤치시며 헌신의 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참다운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 념원 안고 새겨가시는
강행군의 자욱마다에서 우리의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