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유산을 지켜가는
《민족유산보호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가운데는 외진 산골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나가는
얼마전 우리는 력사유적관리에 성실한 땀과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만경대구역민족유산보호관리소 법운암관리원들인 신철룡, 리미경부부를 소개하고싶어 룡악산을 찾았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신철룡동무는 법운암에도
민족유산 하나하나에 어려있는
그는 깎아지른듯 한 높은 벼랑을 배경으로 하고있는 법운암은 고구려때 세워지고 조선봉건왕조시기에 고쳐지었다고 하면서 자기의 오랜 력사와 더불어 우리 선조들의 세련된 건축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하였다.
그의 말을 들으며 네귀가 건듯 쳐들린 합각지붕과 그것을 든든히 받치고 서있는 10여개의 흘림기둥,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두공구조와 아름다운 단청 등을 바라보느라니 그때에 벌써 못 하나, 꺾쇠 한대 쓰지 않고도 이러한 건축물을 일떠세운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에 대해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듯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법운암을 원상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이들 부부는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었다.
보이는것은 산과 나무들뿐이고 들리는것은 새소리뿐인 이곳에서 오랜 세월을 하루와 같이 유적관리사업에 열정을 바쳐가는 부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법운암과 그 주변의 울창한 수림은 그들의 순결한 애국적량심에 대해 말해주고있었다.
우리는 그들의 살림집에도 들려보았다.
겉보기가 속보기라고 집안팎도 그 어디라 할것없이 산뜻하고 깨끗하였다.
가정주부의 깐진 일솜씨가 엿보인다고 하는 우리에게 리미경동무는 자기들의 집은
10여년전 신철룡동무가
순간순간을 조국애, 민족애로 심장을 끓이는 그의 모습을 보며 그처럼 한생을 값있게 살리라 굳은 결심을 다진 신철룡동무, 오늘도 그의 지향은 변함이 없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가 알아주건말건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신철룡, 리미경부부,
이들과 같은 고결한 인간, 참된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