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혁신의 밑거름

 

얼마전 년간계획완수자가 되여 축하의 꽃다발을 받아안은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평범한 로동자의 딸인 나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소망대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입직하여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떼였다. 그 과정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기능공양성과정을 거쳤고 오늘은 로력혁신자로 되였다.

그 나날 혁신자의 영예를 지니도록 나에게 힘을 주고 이끌어준 우리 작업반장동지며 다기대를 맡은 나의 손에 자기의 기대일지를 꼭 쥐여주며 걸음걸음 혁신의 일솜씨를 배워준 온 나라가 다 아는 공훈방직공 리명순동지를 비롯한 작업반원들의 사심없는 진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정말 나를 위해 마음써주고 이끌어준 우리 공장의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이 이 꽃송이들마다에 어려있는듯 하다.

내가 혁신자가 되게 된데는 이들과 함께 우리 공장탁아소 보육원들의 수고도 깃들어있다.

나는 어린 아들애를 가진 어머니이다.

우리 아이에게는 공장탁아소가 곧 집이였고 보육원들이 어머니였다.

애를 낳은지 2년이 되여오지만 나에게는 아이와 함께 보낸 시간보다 기대와 있은 시간이 더 많다.

아이에게 못다준 사랑의 공백을 채워주고 친부모보다 더 따뜻이 돌봐주는 사람들이 바로 보육원들이다.

언제인가는 이런 일이 있었다.

아들애를 업고 생산현장으로 나온 보육원은 나를 드세게 질타하는것이였다.

그날은 내가 두대의 직기를 더 맡아안고 드바쁜 시간을 보내며 생산에 열중하다보니 젖먹이는 시간을 잊었던것이다.

어쩌면 엄마라는게 아이에게 젖을 먹일 생각도 안하는가고, 엄마가 맞는가고 나무람하는 보육원의 모습을 보니 나는 오히려 고맙기만 하였다.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저렇게 우리 아이를 업고 현장으로 달려오지 않았을것이다.

이처럼 아이걱정이 없이 맡은 임무에 열중할수 있도록 나의 등을 떠밀어준 보육원들의 수고는 혁신의 순회길에 깃들어있다.

이전에 나는 보육원들에 대해 이야기로만 들어왔고 TV화면에서나 아이들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생활속에서 페부로 느끼게 되는것이 바로 보육원들에 대한 고마움이다.

내가 보육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할 때면 그들은 늘 말하군 한다.

그저 당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할뿐이라고, 날마다 커만 가는 당의 사랑에 비하면 자신들의 정성이 부족한것만 같다고…

나는 그때 그들의 말을 들으며 우리 당의 육아정책이 얼마나 우월한것인지 가슴뜨겁게 느끼게 되였다.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에 안겨온다.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식탁과 따뜻한 보금자리,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데서 나서는 선결조건이라고 하시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온갖 사랑과 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 뜨거운 사랑은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해빛밝은 탁아소와 유치원, 육아원과 애육원들에도, 또 우리 아이들에게 해마다 공급되는 첫물 과일들에도 어려있다.

바로 이런 크나큰 사랑이 집집마다에 따뜻이 스며들기에 나는 맡은 일에 모든 정열을 쏟아부을수 있었고 오늘처럼 온 공장이 다 아는 혁신자의 영예를 지닐수 있었다.

정녕 우리 당의 육아정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나도록 해주는 인민적시책이며 이는 그대로 우리 녀성들모두를 충성과 위훈의 길로 떠밀어주는 혁신의 밑거름이다.

오늘도 우리 공장의 녀성로동자들은 가장 인민적인 어린이보육교양제도의 우월성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보답의 일념안고 다기대운동의 선구자, 년간계획완수자로 일터마다에서 충성의 땀방울을 흘리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 김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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