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5일 《로동신문》

 

숭고한 지향과 꾸준한 실천으로 한생을 아름답게 빛내여가자


수필
 

리수복영웅의 행복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당중앙은 우리 청년들을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어깨겯고 함께 나아갈 미더운 동지, 전우로 굳게 믿고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리수복영웅의 시를 사랑한다. 그가 중학생이건, 로동청년이건, 총쥔 병사이건 누구나 이 시를 읊으며 자랐고 인생의 소중한 꿈을 꽃피워가고있다.

얼마전 우리가 정든 도시를 떠나 수천척지하막장에로 탄원해가는 한 청년을 만났을 때에도 그에게는 리수복영웅의 시를 적은 수첩이 있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
 

목숨을 내대야 하는 마지막순간에 인생의 가장 큰 행복에 대하여 그렇듯 열렬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웨친 18살 청춘 리수복영웅!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불뿜는 적의 화점을 몸으로 덮은 영웅이 이 땅에 남기고 간 고결한 행복관, 인생관은 과연 무엇인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아닌가. 리수복영웅이 자기의 빛나는 최후로써, 영생의 언덕에 높이 올라 빛나는 삶의 메아리로써 우리 후대들에게 남긴 고결한 행복관, 우리 새세대 청년들이 세대와 년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고귀한 인생관이.

어찌 리수복영웅뿐이랴.

당과 수령의 부름앞에 무한히 충실한 수많은 전세대 청년들이 조국을 위하여, 이 긍지높은 부름을 심장에 간직하고 피와 땀, 리상과 포부 지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쳤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당과 혁명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용약 탄원진출해간 미더운 청년들의 가슴속에서도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라는 피끓는 웨침이 울리고있다. 지금 이 시각에조차 행성의 어디에서나 개인의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청년들이 수도에로, 도시에로 물밀듯이 밀려들 때 이 땅에서만은 청년들이 이런 남다른 행복관, 인생관을 지니고 정든 고향과 일터를 떠나 생소한 고장에 청춘의 좌표를 정하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 금방 인생의 첫걸음을 뗀것이나 다름없는 그들에 대하여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리수복영웅과 같은 전세대 애국청년들의 값높은 삶을 본보기로 삼고 귀중한 인생의 수업을 받으며 자란 새세대 청년들이 어찌 다른 길을 걸을수 있으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이런 고결한 인생관을 신념으로 간직한 청년들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 조국이 강하고 그 미래도 밝고 창창한것이다.

 

안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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