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5일 《로동신문》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것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


사설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자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려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 왔다.

지금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어머니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삼가 드릴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가을걷이는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씨앗을 뿌리고 정성다해 가꾸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결속을 잘하는것 역시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진다.

올해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불리한 이상기후현상을 이겨내며 알곡증산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2백 수십일간을 하루와 같이 헌신분투하며 마련한 귀중한 작황이 그대로 풍년결실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결과에 달려있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 식량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여는것은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수놓아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채택한 하나하나의 결정들에는 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웅지가 깃들어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올해 농사에 총집중하도록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전야에 물결치는 알찬 이삭들마다에는 농작물이 폭염피해를 받을세라, 큰물에 잠길세라 농사일을 두고 마음쓰시며 온 한해 농업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뜨겁게 어려있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것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다음해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결정적으로 쌀이 많아야 한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비롯하여 중중첩첩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5개년계획의 전투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식량의 자급자족이 가지는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어떻게 하나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알곡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져야 신심을 가지고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으며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갈수 있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농촌지원자들은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심을 발휘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기본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진행하는것이다.

재해성이상기후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조건에서 가을걷이적기를 정확히 정하고 빠른 기일안에 와닥닥 끝내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가을한 곡식을 제때에 털지 못하고 쌓아두면 숨쉬기로 인한 영양물질소모로 천알질량이 줄어들고 짐승들에 의한 피해까지 입어 많은 낟알을 잃어버릴수 있다.

곡식들의 여물기과정에 대한 조사를 포전별, 필지별, 품종별로 구체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가을걷이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드센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동시에 내밀어 예상수확고가 그대로 실수확고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최근년간 이동식탈곡기와 벼종합수확기 등 농기계리용률을 최대로 높여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이고 알곡생산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는 배천군과 숙천군 열두삼천농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의 경험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립체적으로 내미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가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안고 주인된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당결정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일군들은 올해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해마다 반복되는 단순한 영농공정이 아니라 우리 혁명, 우리 인민을 보위하는 정치적문제,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키기 위한 중차대한 문제라는 자각을 안고 불굴의 정신력과 투신력,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군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대중을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농사결속에 필요한 물자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며 적은 투자로 최대의 실리를 얻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작업조직, 로력조직을 짜고들며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이 높이 발양될수 있도록 정치사업과 경제조직사업을 능숙하게 해나가야 한다. 한해 농사는 량곡수매를 깨끗이 끝내는 사업으로 결속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량곡수매와 운반조직을 짜고들며 보관관리를 잘하여 귀중한 낟알이 허실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농업전사들,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순간도 잊지 말고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헌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 주신 땅에서 농사를 잘 지어 풍년낟가리 높이 쌓고 새 조국건설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애국농민들처럼, 전화의 나날 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알차게 곡식을 가꾸고 거두며 전승의 날을 앞당기는데 크게 이바지한 전시다수확농민들처럼 불타는 애국의 마음으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농촌지원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고 필요한 전기, 영농물자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봄철에 전력을 중단없이 보장하여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에 크게 이바지한것처럼 다시한번 분발하여 질좋은 전기를 꽝꽝 보내주어야 한다. 농기계 및 부속품생산기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이동식탈곡기와 각종 농기계부속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속히 농촌에 보내주어야 한다.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전야마다 흐뭇한 작황이 펼쳐진 오늘의 현실은 전체 인민이 떨쳐나 주타격전방을 함께 지켜간다면 무서울것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것을 힘있게 확증해주고있다.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기자신과 자식들의 운명, 나라의 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함으로써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올해 농사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농촌당조직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온 나라 협동벌에 불비속에서도 다수확을 낸 1950년대 애국농민들의 불굴의 투쟁정신, 서로 돕고 이끌며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혁명적열정과 기상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든 힘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동원, 총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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