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하나의 지향

 

얼마전 내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련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는 2.8직동청년탄광을 찾았을 때였다.

이곳 일군으로부터 언제나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제끼군 한다는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나는 그들의 전투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거기에는 돌격대원들속에서 발휘된 집단주의기풍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속보들이 참으로 많았다.

내가 속보들을 바라보며 걸음을 떼지 못하고있는데 어디선가 박수소리와 함께 기쁨넘친 축하의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월굴진계획을 제일먼저 앞당겨 수행한 혁신자분대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혁신자라는 말보다 혁신자분대라는 말이 얼마나 자랑스럽소.》

《모두가 혁신자로 축하를 받으니 힘이 용솟음치고 한없는 긍지로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그쪽을 바라보는 나의 눈앞에 꽃다발들을 손에 든 여러 대원들의 모습이, 누구나 나 혼자가 아니라 다같이 혁신자가 되자는 목표를 세우고 서로가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오늘은 한 분대가, 래일은 온 소대가 혁신자가 되자고 말하는 지휘관의 모습이 우렷이 안겨들며 생각은 깊어졌다.

혼자만이 아니라 분대, 소대가 혁신자집단이 되고 소대가 소대를 돕고 중대가 중대를 도와 모든 돌격대원들이 혁신자가 되자, 그래야 더 많은 석탄을 캐낼수 있고 모두가 어머니당에 떳떳이 승리의 보고를 드릴수 있다.

이것은 이들 모두의 마음속에 간직된 한결같은 심정이리라.

바로 그래서 새로 태여난 혁신자분대를 두고, 집단이 이룩한 성과를 두고 모두가 자기일처럼 그리도 기뻐하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것 아니겠는가.

언제나 이런 하나의 지향으로 가슴불태우는 이들이기에 개인의 명예나 안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가 보건말건 오로지 나라의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올리기 위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의 열풍속에서 오늘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새겨갈수 있는것이다.

하다면 어찌 이들뿐이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일터와 초소들마다에서 울려퍼지는 하나의 구호이다.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오직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보다 먼저 뒤떨어진 동무를 위해, 다음교대를 위해 마음쓰고 온갖 정성을 기울이며 스스로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인민,

하나와 같은 마음속에서 그리도 뜨겁게 불타고있는것이 바로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모두가 혁신자의 영예를 떨쳐갈 때 위대한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충성의 굳은 신념이 아니던가.

그렇다.

이렇듯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서 뜨겁게 맥동치는 하나의 지향이 있어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해가는속에 혁신자집단은 나날이 늘어나고 근로자들 누구나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활짝 꽃펴나는 위대한 조국의 현실을 가슴뿌듯이 안아보며 더 높은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고있는것이다.

나는 미덥고도 자랑스러운 돌격대원들의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며 취재수첩에 이렇게 적어넣었다.

당에 대한 한없는 충성의 마음을 안고 집단주의의 기치높이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으며 더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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